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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춘기인것 같음..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엉ㅠ

ㅇㅇ |2021.01.25 05:27
조회 159 |추천 0

조금 많이 길어요!!
모바일 양해 부탁드려요
음슴체 쓸게요

나랑 3살 차이나는 언니 있는데 나는 16살이고 언니는 19살 고3임. 평소에는 자주 싸우고 싸워도 진짜 1분도 안되서 사이좋게 지내고 엄마랑도 진짜 친하고 사이 좋은데 오늘은 너무 빡쳤음.
이번 주 내내 엄마가 하는 말도 다 ㅈ같이 들리고 공감 한 번이면 될것을 잘잘못 따져서 더 짜증나고 약간 이랬음. 원래는 방문 닫고 나가는거 신경 안 썼는데 요즘 따라 방문 안 닫고 나가는거랑 뜬금없이 문 열고 쳐다보다가 가는게 너무 짜증나서 문 앞에
《함부로 들어오지마/ 용건 없으면 들어오지마/ 문 끝까지 잘 닫고 나가/ 내 방에서 가져간 물건 말하고 가져가고 썼으면 원위치 해》
라고 써서 붙여놨음. 근데 엄마는 그거 보고 너 안 깨울테니까 알아서 잘 일어나고 빨래는 방 앞 서랍장에 올려둘 테니 알아서 가져가라는 내용의 글을 정리해서 메세지를 보냄. 근데 나는 용건이 없을 경우만 들어오지 말라 그랬지 아예 들어오지 말라곤 안했다고 하니까 엄마는 너를 깨우고 빨래를 갖다 주는건 용건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라고 말함. 시ㅡ박ㄹ 이게 뭔소린가 싶었음. 근데 더 얘기해봤자 득 될 것도  없을 것 같아서 걍 끝냄.

이게 ㄹㅇ 시작인듯 함. 이 전이 약간 시동 건거 였으면 오늘은 악셀을 밟은 거.
언니가 학원 끝나고 오는 길에 전화해서 같이 노래방 가겠냐고 물어봄.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옷 입는데 내 모자가 없는거임. 항상 방 문 뒤에 걸어두는데 없어서 언니가 쓰고 갔나 보다 했음. 그때 언니가 들어왓음. 여기서 돌아버린거..ㅎ
왜 내 모자 쓰고 가냐고 화내니까 언니는 너한테 아침에 말했는데 니가 대답했다고 말해서 나는 다시 잠결에 대답한게 대답이냐고 화냄. 솔직히 잠결에 대답한걸 누가 기억하냐고  막 따졌더니 어쨋든 니가 대답한거잖아라고 나한테 그럼. 내가 방문에 붙인거 읽어보그라고 말했더니 언니가 뭐 라고 대답해서 다시 읽어보라고 약간 언성을 높임. 또 뭐가 라고 대답해서 내가 글씨 안보이냐고 허락 맡고 가져가고 원위치 해두라고쓰인거 못 읽냐고 소리 지름. 그랫던니 언니가 또 다시 아침에 너한테 물어봤다고 그럼. 그러고나서 언니가 이럴 거면 가지마 그냥. 이렇게 얘기해서 존2나 빡침.
보통이면 이렇게 싸우고 나가서 재밌게 할거 하고 오는데 그렇게 말하는거 들으니까 너무 짜증나서 " ^^ㅣ발 ㅇㅇㅇ (ㅇㅇㅇ=언니 이름) 가지마, 걍 가지마 ^^ㅣ발" 이렇게 소리지름. 절대로 언니 이름만 부르지도 않고 집에서 욕도 절대 안쓰고 밖에서도 잘 안씀. 이래도 너무 빡쳐서 방에 들어와서 다시 잠옷으로 갈아입고 소리지름. 요즘 너무 답답해서 소리지르고 싶었는데 방음이 썩 좋은 집은 아니라서 걍 있었음. 근데 그딴거 생각 안하고 걍 소리 조카 지름 높은 비명 말고 고성? ㅡ이라 해야하나 하튼 소리지르고 "눈깔이 있으면 보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해야지, 목 위로는 장식이냐" 라고 소리 지름. 이래도 너무 짜증나서 막 책상도 내리치고 그럼.
내가 락밴드를 좋아해서 그 밴드 플레이리스트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있었음. 구러다가 혐생 때문에 수학 숙제 쫌 하고 다시 누움. 그때 카톡으로 언니가 치킨 먹을래? 이ㅐㄹㅆ는데 치킨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게 기가차고 먹고 싶지도 않고 화나서 안먹는다고 함. 엄마가 일때문에 점심 쯤에 나갔는데 4시가 돼도 안들어와서 전화함. 그래서 언니가 내모자 쓰고 갔는데 아침에 얘기했고 잠결이라도 대답했으니까 된거 아니냐고 그런다고 얘기했는데 엄마는 너가 대답한거네 라고 말하면서 공감과 반대되는 말을 함 여기서도 갑자기 불 타오느듯이 화가 타올라서 끊을게 라고 밀하고 끊었는데 엄마가 뭐라 하다가 끝겨가지고 다시 전화 검. 아이스크림 사간다는 얘기였는데 알겠다고 함.

이게 끝이긴 한데 지금부터 하는 얘기 읽고 댓글을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을 해주시든 비판을 해주시든 본인 얘기룰 해주시던 댓글 좀 달아주세요 나만 이런가 싶기도 하고..

엄마도 갱년기이고 언니는 고3 입시생임. 근데 나는 사춘기 인것 같고 이래서 예민함. 내 친구들은 엄마가 자기 갱년기인것 같아라고 말했을때 슬프다고 그랬는데, 나도 처음에는 슬펐음. 엄마가 벌써 갱년기..이런 느낌. 근데 자꾸 갱년기가 더 심하다, 사춘기를 이기는게 갱년기다 자꾸 이딴 소리하니까 짜증만 남. 언닌 고3이니까 조용히 있어줘야 한다는 생각은 하는데 고3이면 고3답게 공부를 해야 좀 그럴 마음이 생길 것 같음. 안하는 건 아닌데 남들 노는 것 만큼 놂.
그리고 도데체 왜 나한테 공감을 안해주는 건지 모르겠음.  진짜 위 상황에서 엄마는 니가 대답하긴 한거잖아 라고 말하지말고 좀 공감이란걸 하주면 좋겠다.

학원 끝ㄴ나고 걸어오면 15분에서20분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생각할 게 너무 많아서 거의 50분동안 걸어옴 집둘어가기도 싫어서 최대한 먼길로 빙빙 돌아옴. 가출같은 것도 샹각은 해봤는데 현실적으로 현 시국에 그건 불가능 할것 같아서 포기. 지금은 서울에 사는데 원래는 제주가 고향임. 그래서 바다 자체를 굉장히 좋아함. 어릴때이긴 하도 바다 보고 싶으면 혼자 뛰어가서 바다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부산바다 가기도 애매함. 그래도 어제는 지갑에 돈이 현금 6만원 조금 넘고 카드에 10만원 정도 있어서 진짜 기차를 타든 뭘 타든 해서 부산이라도 혼자 갈까 했는데 다음날이 걱정되서 가지도 못함. 진짜 이딴 결심 하나 못 내리는 것도 한심하고 가족들 얼굴만 봐도 화가 끓어오르는 것도 싫음. 왜 그런지도 모르겠고 만사가 다 짜증남.

이게 끝이긴 한데 지금부터 하는 얘기 읽고 댓글을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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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갱년기이고 언니는 고3 입시생임. 근데 나는 사춘기 인것 같고 이래서 예민함. 내 친구들은 엄마가 자기 갱년기인것 같아라고 말했을때 슬프다고 그랬는데, 나도 처음에는 슬펐음. 엄마가 벌써 갱년기..이런 느낌. 근데 자꾸 갱년기가 더 심하다, 사춘기를 이기는게 갱년기다 자꾸 이딴 소리하니까 짜증만 남. 언닌 고3이니까 조용히 있어줘야 한다는 생각은 하는데 고3이면 고3답게 공부를 해야 좀 그럴 마음이 생길 것 같음. 안하는 건 아닌데 남들 노는 것 만큼 놂.
그리고 도데체 왜 나한테 공감을 안해주는 건지 모르겠음.  진짜 위 상황에서 엄마는 니가 대답하긴 한거잖아 라고 말하지말고 좀 공감이란걸 하주면 좋겠다.

학원 끝ㄴ나고 걸어오면 15분에서20분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생각할 게 너무 많아서 거의 50분동안 걸어옴 집둘어가기도 싫어서 최대한 먼길로 빙빙 돌아옴. 가출같은 것도 샹각은 해봤는데 현실적으로 현 시국에 그건 불가능 할것 같아서 포기. 지금은 서울에 사는데 원래는 제주가 고향임. 그래서 바다 자체를 굉장히 좋아함. 어릴때이긴 하도 바다 보고 싶으면 혼자 뛰어가서 바다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부산바다 가기도 애매함. 그래도 어제는 지갑에 돈이 현금 6만원 조금 넘고 카드에 10만원 정도 있어서 진짜 기차를 타든 뭘 타든 해서 부산이라도 혼자 갈까 했는데 다음날이 걱정되서 가지도 못함. 진짜 이딴 결심 하나 못 내리는 것도 한심하고 가족들 얼굴만 봐도 화가 끓어오르는 것도 싫음. 왜 그런지도 모르겠고 만사가 다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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