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날
여직원에게서
치킨 기프티콘과 00대리님 생일 축하드려요~!!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남편보다 6살정도 어린 여직원.
저와 있을때 그 카톡이 와서 제가 말해주었고
남편이 와이프와 잘먹을게요 고마워요~!! 라고 써달라며
제가 굳이 “와이프와” 써야해? 했더니
쓰라고 하더군요. 일단 그래서 써서 보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남편 부서에 여직원이 좀 많은데
많은 직원 이야기를 하는데 이 여직원
이름은 아예 처음듣고 누군지 모르는데 갑자기
기프티콘기 온게 놀라워서
뭐 친한 여직원이냐 했더니 아니래요.
그럼 당신이 도움을 준 적이 있냐? 그래서 고마워서 이러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래요.
그냥 좀 오지랖인가바 이러더라구요.
제가 생일 전날에도 직원들이 당신 내일 생일인거알아?
했더니 아니~~ 말안했으니 모르지
해놓고선 이 직원은 생일 어떻게 알았지? 카톡으로 알았나?
했더니 “그런가보네. 아 안그래도 나랑 똑같은 생일 직원 한명 있던데 그래서 기억하나” 이러는거에요.
생일 아무도 몰랐다더니 그럼 가서 말했다는거잖아요.
제가 예민한가요?
남편이 우유부단하고 과잉친절 성격이라
이런거보니까 밖에서 처신을 어떻게 하고다닐지
걱정도 되고 별생각 다드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