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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좋아하게 생긴 얼굴이 좋은걸까요?

쓰니 |2021.01.26 02:55
조회 26,264 |추천 21
고2 남잔데 제 외모가 너무 고민입니다..

진짜 어른들이 저를 외모만 보고 너무 좋게 생각했다가항상 좀 실망하세요.

제가 항상 듣는 말이 니같은 얼굴이 나중가면 제일 좋다, 니 얼굴이 회사에서 좋아하는 얼굴이다, 인상 좋네, 장인 어른이 좋아하시겠다.

공부는 잘하는게 맞긴 한데 어른들은 제 성격을 진짜 그냥 무뚝뚝하고 든든하고 성실하게 자기 할일 딱딱하는 그런 사람으로 보는거 같아요. 진짜 정말 부담스러워요

사실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대기 좋아하고 딱히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웃긴 편이거든요? 막 듬직하고 믿을만한 진국인 친구보다는 차라리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귀
여움을 많이 받는데

학교에서는 진짜 작은일로 뭐 예를 들어서 서로 막 욕을 하다 걸렸다.하면 진짜 실망했다고 충격 받았다고 막 그러시는게 진짜 다반삽니다... 특히 40대 후반 넘어가는 선생님들..

전에는 쌤이 반장선거 니가 한번 나가보면 어떻겠냐 해서 좀 웃기게 했거든요? 애들 다 빵 터지고 부반장 되고하니까 선생님이 이렇게 가벼운 앤줄 몰랐다고,,실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친구 부모님들도 첨에 저 진짜 좋게 보다가 나중에 좀 음..? 이렇게 되는 경우도 많고...

혼자 좋게 생각해놓고 항상 혼자 실망하니까 스트레스가 진짜 쌓여요. 100번 못하다 한번 잘하면 우와 짝짝짝하는데 100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뭐야? 이런다잖아요? 저는 이미 항상 100번을 잘해놓은 상탠거 같아요.. 한번 못하면 미친놈 되는거죠.

항상 노는 친구들이랑 다녀도 ㅇㅇ이가 왜 이런 친구들이랑 어울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하하 둘이 친했었나? 의외네 이러고 그냥 저를 진짜 가만히 짜져있어야하는 찐따가 좀 기어오른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전에 한번은 전여친 부모님이 전여친이 저랑 만나니까 성적도 좀 오르고 공부도 하고 하니까 오히려 절 더 좋아하셔서 헤어지고 난 뒤에도 걔랑 계속 안만나니 막 이렇게 계속 물었다가 저만 또 욕먹고;;

사회에 아직 안나가봐서 이게 이점인지는 모르겠는데 굳이 막 남의 기대감을 채워서 실망 시키면 안돼 실망시키면 안돼 이러면서 쩔쩔매면서 살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예요 .

배부른 소리인거 같기도 하고 제가 실제로 그런 남자가 되면 되는거기도 한데 전 그냥 저 살고싶은대로 살고싶은데 왜 그냥 근거없는 기대를 하고 실망을 하실까요..





추천수21
반대수6
베플ㅇㅇ|2021.01.27 09:36
나도 살면서 착하게생겼다 참하다, 맏며느리감이다 이런소리 진짜 많이 들었는데요 이런 이미지 살면서 도움은 확실히 됩니다 어딜 가도 어른들은 첫인상 좋게 봐주고 회사 면접때도 성실하고 착해보이니까 메리트 있구요 남이야 실망 하든 말든 어차피 타고나서 바꾸기 힘든 인상, 이용하면서 사세요
베플ㅇㅇ|2021.01.26 06:09
너 좀 촐랑대고 촐싹거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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