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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창섭 일 어제까지도 이해안됐었는데

ㅇㅇ |2021.01.26 12:57
조회 18,695 |추천 186
정군 탈퇴한지 얼마나 됐나 생각해보니까 이해되더라... 물론 행동은 분명 잘못했음.

온콘 기준으로 그 멤버가 탈퇴한지 겨우 3주 넘었어. 난 사건 터지고 한 3일만에 걔에 대한 정은 다 떼서 그 일이 체감으로는 오래된 거 같았는데 겨우 3주 넘었더라ㅋㅋㅋㅋㅋㅋ 말이되니..ㅋㅋㅋ
연습생까지 포함해서 12년(이창섭 19살~31살)을 봐온 사람이 탈퇴한지 겨우 3주였어...온콘을 몇개월 후에 했으면 달랐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이미 일어난 걸 어쩌겠어.
심지어 그 3주를 온전히 정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쓴 것도 아니었어. 이창섭 같은 경우는 뮤지컬 연습과 온콘 연습을 병행해가면서 매일 사람들을 만나는데 감정 표출도 못했을테고 속이 썩어 문드러져 갔을거야.

그래도 공과사는 구분해야지 비판할수 있지.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근데 사실 사람이 정신적으로 피폐할 때 추억이 생각나는 노래를 부르며 울면 사리판단이 힘든건 사실이야. 생각 다르면 넘어가줘. 난 그냥 비투비한테도 멜로디한테도 정씨 일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해...
당장 내일 민혁이는 라디오 있고 창섭이도 코로나로 취소되지 않는 이상 2월 내내 공연일텐데 언제 자기를 돌아보니ㅜㅜ 진짜 진심으로 좀 쉬었으면 좋겠다 ㅠㅠ

우리 멜로디들도 여긴 대부분 6인지지였으니까 말하는건데 나 솔직히 탈퇴공지 이후 이제 다 끝났다 다행이다 새로 시작하자 라는 마음이었어서 비투비도 나랑 똑같은 줄 알았어. 근데 그래도 팬이 받는 충격이랑 멤버들이 받는 충격은 다를 수밖에 없겠더라고. 그리고 7 제스처를 보고 눈앞이 까매지면서 충격 받은 나를 보고도 아..아직 어딘가는 괜찮아지지 않은거구나 생각했어.
엄청 원망했는데 그냥 체감 다 떠나서 12년과 3주를 비교하면 행동은 몰라도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게 되더라.
추천수186
반대수74
베플ㅇㅇ|2021.01.26 15:32
이 글 좀 많이 읽어줬으면 좋겠다. 정말 멜로디들 힘든것도 다 이해가고 나도 너무 힘들었지만 멜로디들한테 항상 큰 위로를 준 멤버들 입장에서도 한 번만 더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베플ㅇㅇ|2021.01.26 17:48
나도 그렇게 생각해, 쓰니가 잘정리해서 적어줘서 고맙다.. 우리 다 예민할수밖에 없는 시기였길래 더 크고 날카롭게 숫자가 다가왔겠지... 지금은 그냥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면서 우리끼리 위로해줘야 하는 시기인것 같아.. 나도 아직까지 이렇게 힘든데, 저사람들은 어떻겠어.. 사실 멤버들이 좀 쉬면서 펑펑 울기도 하고, CTO에서 창섭이가 말했듯 스스로를 좀 돌봐야 할 시기인거 같아 지금..
베플ㅇㅇ|2021.01.26 23:44
진짜 ㅇㅈ 내 마음을 다 담은 글이다ㅠㅜㅜ 솔직히 팬들은 특히 방학시즌이라 마음정리하고 그럴 시간 많았고 6인지지하는 팬들도 많은 것처럼 이미 마음정리 다 한 팬들이 많았는데 이창섭은 거의 제대하자마자 컴백준비에 뮤지컬에 콘서트까지 얼마나 빡세냐... 그리고 목도 성대결절 때문에 상태도 안좋고 특히 일훈이 일 터졌을 때가 최고로 바빴을 시기였는데 멜로디들 맘정리 다하는 시간동안 창섭이는 혼자 있을 시간도 생각할 시간도 별로 없었을테고 엄청 힘들었을텐데 그게 콘서트에서 우리들의 콘서트 부르먼서 터진거겠지 영상보면 눈물 엄청 고여있고 울컥해서 노래도 잘 못부르던데... 거의 가족같이 아끼던 동생이 탈퇴했는데 얼마나 슬프겠냐...
찬반ㅇㅇ|2021.01.27 11:08 전체보기
아무리 그래도 기싸움 하듯이 굳이 7 손가락 하고 다닌건 이해 안되는데 본인 마음으로만 일훈 그리워하면 누가 뭐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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