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네 다른 아파트에서 살때 독서실갔다가 집오는 길에 하나 있는 신호등 거기 건너려는데 (그때 비오는날이었음)
어떤남자가 내 우산안으로 들어오면서 내 뒤에 ㅈㄴ 딱붙어 있는거임 내가 키가 작아서 우산안으로 들어오면 불편하니까 그 사람이 내 우산 잡더니 지 키만큼 올리더라

이런식으로
나 그때 중2였어 눈에 뵈는게 없지 그래서 우산 콱 잡고 신호등 대기 타면서 완전 옆으로 가서 신호등 바뀌는거 기다리는데 또 내 뒤에 찰싹붙어서 정면 보고있는거임

이렇게,,
신호등 초록불 들어오고 그거 건너면 바로 우리아파튼데 좀 빠르게 걷다가 아파트 거의 입구쯤부터 조카 달림
아파트에 엘베 문이 닫히는거임 그 안에 우리아파트 아는 할머니 계셔서 조카 다급하게 문열어달라함

나는 겨우 타고 그 남자는 못타고 나랑 눈 마주친 상태로 난 엘베타고 집감

참고로 2층 살았음 바로 내리고 계단 사이로 그 남자갔나 확인할려고 계단사이로 봤눈데 (ㅈㄴ 뭔 자신감일까 정직하게 2층에서 내리는건 ㅋㅋ) 그 남자가 입구에서 전화하면서 쌍욕을 하는거야 ㅇㅇ년 못잡았다 아쉽다 이러면서 가더라

진짜 다리힘풀리기도전에 바로 집으로 들어감 엄마가 나갈려고 하다가 나랑 마쥬쳤는데 내가 엄마한테 제발 몇시간뒤에 나가라고했음 그런일 있었다고 .. 사람이 젤 무섭다 구라 아니고 찐이다
+ 나중에 또 저사람 봄 독서실 가는길에 버스 타는거 하나일는데 항상 같은자리에 같은시간에 타더라 ㅅㅂ 버스에서 쳐다보는데 너무 무서웟어
나랑 같은 동네사는 치킨집 아저씨?? 알바였음 우리집 바로앞에 치킨집 ..지금은 이사가서 그런 일 없어 진짜 무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