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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서 들어줬더니 돈 가지고 치사하게 구는 시누

ㅇㅇ |2021.01.28 00:36
조회 34,681 |추천 2
이제 5살인 29살 애기엄마예요.

남편 누나인 30대 시누가 한명있는데요.

이번에 출산을 했는데 24시간을 진통하다
이미 양수는 터졌고 애기가 안나온건지 어쩐건지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 바람에 몸이 다 망가진 것 같더라구요.

산후도우미 3주를 썼는데

그동안 계속 병원 치료를 받으러 다니다가

도우미가고나서도 계속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저보고 3-6시까지 10번만 애기를 봐달랍니다.

손목이 나가는 바람에 설거지까지만 부탁한다 하고요.


솔직히 귀찮은 감은 있었지만 딱히 할것도 없고

30만원을 준다고 하길래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이 필요해

알겠다 했습니다.

생각보다 시누 상태는 심각했고

다리를 절뚝거리길래 왜 그러냐 했더니

골반이 심하게 틀어졌는데 무릎까지 타고 내려가서

그렇다 하더군요.

여튼 시누는 병원에 갔고

애기가 순해서 거의 자거나 먹거나였고

설거지도 설거지통에 있는건 깨끗히 했습니다.


가스레인지나 식탁에 있는 건 하라고 안했으니

안했고

하루는 시누가 세탁기를 돌리다 나간건지

세탁기가 다 돌아가는 소리가 나긴 했는데

별 신경 안썼습니다.


어린이집에 아이 찾으러 가는것 때문에 그런지

언니는 되도록 5시가 많이 넘을 것 같으면

어디다 곧 택시타고 간다 꼬박꼬박 전화를 해줬고

한번은 병원에 사람이 많아 오래 걸려서

많이 늦을 것 같다고 어머님을 대신 보냈습니다.

저는 거의 5시 반정도나 그전에 집에 간 것 같아요.


제가 급히 돈 써야된다고 하고 25만원 미리 받았습니다.

10번중 한번은 안와도 된다고해서 안갔고
한번은 우리애가 아파서 못간다 했습니다.
한번은 시누 시댁식구들 왔다고 안갔습니다.

암튼 3번 못가고 기간이 다 끝났으니
(언제까지만 갈 수 있다라고
날짜를 약속했음. 그 기간안에서 10번)

나머지 5만원을 줄줄 알았는데
안주길래 카톡으로 왜 안주냐고 물어보니
3번 빠져서 안준답니다.

내가 빠지고싶어 빠진건 아니지않냐고 했더니
뭐가 맘에 안든건지
머라머라하면서 못주겠다하네요ㅡㅡ

치사해서 그냥 안받고 말았습니다.

애보는게 쉽나요?
아무리 순해도 갓난아기 보는거 쉽지 않은거잖아요.

치료 받으러 다녀야된다고 앓는소리해서
기껏 애 봐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고
어이가 없네요.

이래서 시짜 들어가면 다 똑같은건지
다시는 부탁 안들어줄랍니다.
추천수2
반대수403
베플ㅇㅇ|2021.01.28 01:16
그시누이가 착하네. 불량도우미에게 25만이라도 줬네요. 씽크대에 넣어 눟은것만 설거지 했다니 어이 없네요. 설거지를 해주기로 했으면 그집에서 설거지꺼리는 다 찾아서 해줬어야죠
베플ㅎㅎ|2021.01.28 00:59
알바면 알바답게 시간 정확하게 3시간 채워야지. 님 하는일이 뭐 시급 1만원 주기 아까웠나보죠. 설거지도 식탁에 빈그릇은 설거지 안함? 일 대충호는 사람한텐 1원도 주기 아까움
베플ㅇㅇ|2021.01.28 00:53
이래서 남자든 여자든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들은 피곤함. 어느 회사가 3-6시 정해져 있는데 매일같이 30분이상 일찍가면 좋아하겠음? 님이 까페나 개인사업장 차렸는데 알바가 지 눈에 보이는 일만 딱하고 아무리 알바래도 가게에 돌발상황 생겨도 애초에 들은적 없는일이라 남일구경하듯 하고 매일 30분 이상 일찍 가버려도 아이구 잘한다 월급주시겠어요? 그리고 시누도 웃기네. 3번중 2번은 지 사정때매 못오게 했음 미리 수고비 까는거 서로 논의 했어야지ㅋ 돈주고 부려먹을거면 따질건 따져서 일찍 간건 따지고 지 사정때매 못오는거 돈 주기 싫어도 10일 잡아놓은거면 일당 일부만 계산해서 합의하고 잡음 없게해야지. 시누도 사회생활 안해봤거나 회사에서 진상 직원일듯ㅋ 무지한 둘의 콜라보 작품이니 누굴 탓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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