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어머니 명절선물고민이예요

ㅇㅇ |2021.01.29 17:21
조회 44,489 |추천 3

2달후면 딱 2년이네요

몇일전에 남자친구집과 저희집이 한동네라 데이트 하는데 남친어머니를 마주쳤어요

물론 사랑은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남친어머니를 뵙고나니 이번 설날은 챙겨야 할꺼같기도 했고  

남친도 은근히 기대하는 눈빛이고 술마시면서 엄마뵌김에 명절에 인사드리러 가자고 해서

어머니 뭐좋아하시냐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뭐필요한거없냐고 물어봤더니

루이14똥 가방이 갖고싶다고 하셨대요ㅎ

전 2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단 그걸 전하는 남친한테도 짜증나고 남친엄마는 왜 저러는가 싶고

일단쌩까고 남친한테 커피셋트랑 과일바구니 일케 사드리면어떻겠냐했는데

예전여자친구가 명품지갑을 선물해줬었는데

점수가 깎이지않겠냐 지갑 몇십만원하던거였대요

예전여친은 나이가 많았던걸로 알아요 남친보다 다섯살 연상

그러니 그랬겠지 라고 했는데 남친이 삐진거같았어요

20대인 저도 명품가방 비싸서 한번도 안사봤는데ㅠ

계속삐쳐있길래 알았어 사드리겠다고는 했는데 낼 같이 롯백 가기로 했는데

왜케 짜증이 나는거죠

참고로 남친은 우리집에 명절에 호박즙이랑 양파즙 한박스씩 두번 선물했어요

본인 친척집에서 직접좋은재료로 짜서 육십만원이상의 값어치라고 했었는데

이번명절에도 보내준다고 합니다 저희부모님도 잘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보고 받기만하고 주려니까 아까워한다고 속물이라고해서

해준다고 해버렸는데 안싸우고 안해줄수있는법 없겠죠?ㅠㅠ

내일아침까지 굿아이디어 답변주시는분께 깁콘이라도

추천수3
반대수629
베플ㅇㅇ|2021.01.29 18:00
주작이 아니라면 이런것도 고민니라고 하는 쓰니가 모지리..
베플ㅉㅉ|2021.01.29 18:19
60만원에서 개홀ㄹㄹㄹㄹㄹㄹㄹㄹ로놈인걸 알겠어요 저희 아주버님이 건강원하시는데 직접키우고 즙짭니다 한박스 2.3만원정도에요 60만원에서 웃어야할까요?
베플popo0405|2021.01.29 17:32
결혼예물을 받는것도 아니고 어머니 진짜 웃긴다 ㅎㅎ 선물도 처지와 분수에 맞게 하는게 맞는거라고 얘기해요 남친새끼도 웃기고 무슨 봉잡았어요? 아무리 좋은 재료로 짰어도 호박즙 양파즙이 60만원이상할수는 없어요 순진한 아가씨야ㅎ 친척집에서 건강원하신다 하고 장어즙이나 홍삼즙으로 비스무리한 가격대로 선물해요20-30 만원선.. 두 모자가 똑같다 똑같아 뭐 해준거 있다고 웃겨 ㅎㅎ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