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연락도 안하게 된 지 9개월째다
널 아직 사랑한다라고 하기엔 우리가 얼굴조차 못 보게 된 우리 사이가 너무 아프게 다가오고그렇게 오래된 우리 사이를 생각하며 이제 널 사랑하지않고 잊었다고 하기엔 니가 너무 생생하다
수 개월째 이런 내가 지겹고 한심해 널 만나지 말았으면 좋았겠다 생각하다가도 너와 만나 행복했던 시간과 내 감정들이 너무 크고마냥 그 행복을 감사하고 추억하기엔 지금 너의 빈자리가 너무 커 그 공허함을 이길 수 없다
밥은 잘 챙겨먹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잘 지내는 지 걱정만 하다 오늘도 니가 정말 행복하기만을 바란다행복이 뭔지 잘 모르겠다던 너.. 내가 그 행복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고 내가 아니더라도정말 좋은 사람, 멋진 남자 만나 행복이 뭔지 알고 행복하길 바라
이런 말들 직접 해주고 싶지만 괜한 내 연락이 너를 흔들까 봐, 너를 힘들게 할까봐또.. 난 니가 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는데 내가 니 곁에 있는 건 그렇지 않는 것도 같아서그저 생각만 하고 마음 속으로 널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