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전 연인의 잦은 거짓말과 게으른 모습, 무책임한 면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던 연애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학생이었는데도 직장인인 그 사람에게 얻어먹기 싫어서 오히려 그 사람보다 돈을 더 많이 냈어요. 연인에게는 계산 없이 베풀려고 하는 제 성격이기도 하고요 ㅠ
저는 종종 그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하곤 했었는데, 저는 연애할 때 뭘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연애 끝에 결국 이별을 했는데, 이별 후에도 울면서 빌고, 저녁에 술 먹고 전화하며 괴롭게 하더라구요.
하.. 무책임함과 온갖 거짓말로 마음을 접게 만들어놓고서는... 그 사람은 정말 안 만났다면 좋았을 사람이었어요.
오랜 기간 힘겨워하다가 겨우 제 사이클을 되찾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그 사람 SNS에 들어갔어요(대체 왜 그랬을까요?)
새로 사귄 사람한테는 간 쓸개 다 빼주고 선물 공세를 하더라구요. 아.. 이 사람도 선물이란 걸 사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배신감? 이 드네요.
거의 2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그런 행복한 모습 보니까 일말의 잔정이 정말 뚝,,, 떨어지네요.
저도, 어서 좋은 사람 만나서 전보다는 행복한 사랑 하고싶어요...
ㅠㅠ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 말합니당 휴우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