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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의 티키타카 대사들

ㅇㅇ |2021.02.02 13:29
조회 6,812 |추천 24



(스포주의)









런온의 입체적이고 쫀득한 주고받기

대사를 칭찬하는 평이 많길래 가져옴



*간단한 인물 소개*


오미주 - 할 말 다하는 영화 번역가




 

기선겸 - 유명한 만년2등 육상선수










선겸X미주

(단짠쿵짝힐링조합)




- 선겸 : 저는 실패했죠. 아무것도 못 해냈으니까요


- 미주 : 왜 실패를 과정 안에 안 끼워주지?

실패하는 것도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포함을 시켜 줘야죠. 제리 맥과이어도

바닥까지 치고 다시 올라왔잖아요.



얼마후



- 선겸 : 어제 제리맥과이어 영화를 봤어요


- 미주 : 재미있었어요?


- 선겸 : 재미없었어요. 근데... 따뜻했어요

왜인지 생각해 보니까 그 영화를 얘기해주는

오미주씨가 따뜻했더라구요







 

 

- 미주 : 아주 나 삐그덕 거리는 거 보느라 신났죠?


- 선겸 : 신나죠. 같이 달릴 생각하니까.

달릴 때는 자기 페이스가 정말 중요해요.

힘들면 천천히 뛰어도 되니까 포기하지만 말아요.

그거는 성인이니까 할 수 있겠죠?


- 미주 : 그러다가 안 보이면요? 놓치면?


- 선겸 : 내가 기다리면 되지. 보일 때까지








- 선겸 : 다른거 더 필요한 거는요? 필요한건 다 해줄께요


- 미주 : 진짜?


- 선겸 : 노력해볼께요


- 미주 : 또 노력을하네 진짜진짜 노력파인거 같아..

그럼... 나좀 좋아해주라


- 선겸 :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









- 미주 : 나 만나러 왔어요?


- 선겸 : 네.


- 미주 : 무슨 일인데요?


- 선겸 : 핑계거리는 준비 못했어요.


- 미주 : 음... 그러면 그때 빌린 옷 돌려주려고?


- 선겸 : 네, 맞아요


- 미주 : 맞긴 뭐가 맞아요




















 

서단아 - 마이웨이 기선겸 소속 대표




 

이영화 - 이쪽도 마이웨이 미대생






단아X영화

(쌍방마웨연상연하조합)


 


- 영화 : 실장님이 왜 대표님 사람이에요?


- 단아 : 아 ! 내가 열받아서 이 말부터 한다는게 깜빡했다.

너 자꾸 선 넘지마.


- 영화 : 싫어요.


- 단아 : 뭐?


- 영화 : 선 넘으니까 대표님이 달려왔잖아요.







 

 

- 단아 : 이봐 학생!


- 영화 : 내 마음 좀 그만 헤집어요, 쫌!!

진짜 돌아버리는거 보고싶어서 그래요?


- 단아 : 아니?


- 영화 : 끝냈다는데 왜 자꾸 흔들어요, 흔들리게ㅠㅠㅠ


- 단아 : 아, 알았어, 그러면 데려다만 줄게

어? 그건 되지? 지금 심신이 나약한 상태잖아.








- 단아 : 내가 실수한게 있더라


- 영화 : 설마 사과 하려구요?


- 단아 : 내가 너한테 사과를 왜?


- 영화 : 보통 실수한게 있으면 사과를 하니까.

내가 또 평범하게 생각했네


- 단아 : 하지 마. 나에 대한 생각, 감상, 기대, 실망,그 외 기타 등등






+사약커플







단아X미주

(늑대와토끼조합)

 


- 미주 : 지금 저를 자르시겠다고요? 또 요? 왜요?


- 단아 : 또요? 는 모르겠고 왜요는 우리는 오미주씨 필요 없으니까.


- 미주 : 안돼요. 안돼. 저 이 통역 건 또 잘리면 그 인간한테 가서 맘에도 없는 사죄하고 비굴하게 굴어야 되거든요? 저 진짜 그것만은 죽어도 싫습니다.


- 단아 : 내가 알 바 아니잖아요.


- 미주 : 저 이 통역 무조건 제가 해야 됩니다. 제가 일주일짜리 중에 최고로 하겠습니다.


- 단아 : 방금 전이랑 캐릭터가 너무 다른데? 무릎이라도 꿇을 기세네. 뭐야. 안 꿇어요? 잔디라서 좀 그런가? (웃음) 하세요, 통역.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야 돼.


- 미주 : 하. 미친.


- 단아 : 미친?


- 미주 : 미친..듯이 감사하다고요.






영화X선겸(창과방패조합)

 


- 영화 :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 선겸 : 왜요? 렌즈 이상해요?


- 영화 : 아니요.. 렌즈 말고 이 거리 말이에요 깜빡여봐요

형 눈망울에서 로맨스가 느껴지잖아요


- 선겸 : 아아 느끼지마..


- 영화 : 아이 가까이서. 일로와 일로 와 봐요


- 선겸 : 눈 감고 껴.








선겸X단아(고양이랑집사조합)

 


- 단아 : 기선수.. 이렇게 마주친 것도 인연인데 나랑 결혼할래? 

귀찮네, 선자리 이런거.. 그 시절 나를 좋아했었잖아 결혼하자 내가 잘해줄게


- 선겸 : 저 대표님 안 좋아했는데, 왜 자꾸 좋아했다고 그래요?


- 단아 : 안 좋아했어?


- 선겸 : 네


- 단아 : 그걸 왜 이제 얘기해? 오해하게 한 네 잘못이네 결혼으로 갚아


- 선겸 : 그게 무슨 논리예요



 

 

추천수24
반대수1
베플ㅇㅇ|2021.02.04 11:57
오늘 마지막회네ㅠㅠㅠ 아쉽다ㅠㅠㅠ 난 그 대사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 "아범 왜 그렇게 키웠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하는 미주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1.02.04 08:48
ㅇㅈㅇㅈ 티키타카 오지는 드라마 ㅠㅠㅠ 다들 말을 너무 잘해서 왠지 듣는 내가 카타르시스 느껴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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