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시댁,명절 첫날이 그렇게중요한가요?
토마토
|2021.02.02 14:47
조회 4,731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친한친구가 올 4월에 결혼을 하는데 친구도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이해가 가지않아 결시친에글을 적고 조언을 구하려고합니다. 판에는 글을 처음써봐서 두서없어도 이해부탁드립니다.우선 제친구 집은 아버님께서 일때문에 시골에내려가 계신 상황이고 집엔 어머니와 제친구가 삽니다 매번 가족들이 모이기가 어려워 명절같은 중요한 날에 다같이 모이는 편입니다그리고 제친구의 신랑이될사람 집은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제사도안지내구요제친구도 이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게 좋을거같아 결혼이야기가 오고갈때쯤 예랑이 에게말했다고합니다. 아빠일때문에 명절이나 돼야 가족전체가 모이니 명절 첫날엔 우리집 먼저 가고싶다구요. 예랑이도 그때까지만 해도 좋을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예랑이집은 기독교이고 제사도 안지내니 문제될게 없었다고 생각 했겠죠 그런데 일은 어제 터졌습니다. 친구 신랑될사람이 명절에는 이런저런이유 때문으로 제친구집을 먼저 가겠다고하니 시어머니 될 분이 "명절 첫날에 친정먼저 가는 게 어디있냐"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오냐오냐 한다지만 우리집안을 우습게 만드는거아니냐" 등등 이런 헌담을 하신 모양입니다.제친구는 신랑될 사람이 중간역할을 잘해주길바랬는데 저희도 듣고 황당했던게 말 필터링안걸치고 친구에게 직접적으로 본인 어머니가했던말들을 전달하며, 본인도 어쩔수없다는듯이 오전엔 자기집 먼저가야겠다고 하더랍니다. 신랑집안이 기독교에 제사도 안지내는데 오전에 밥 먹고 헤어질거면 왜그렇게 굳이 명절첫날에 시댁부터 와야한다고 집안을 우습게 본다느니.. 제친구가 자라온 가정환경까지 두둔하는게 저희로써는 이해가 되지않아 결시친에 글을 적게되었습니다.여느 시댁과의분란글 처럼 처음엔 오전에 밥만먹고헤어지는게 한 해, 두 해,갈수록 시댁에 있는시간이 길어질까봐 다른친구들도 걱정하고있는 상황입니다.제친구는 벌써부터 시댁문제로 가운데에서 중간역할못하는 예비신랑때문에 파혼생각도 하고있고예비신랑이사과라도 해줬으면 타협점을 찾아볼텐데 "이부분은 정확하게 짚고넘어갔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는 제친구에게 오히려 화를 내며 "왜 자기한테 화를내느냐 어른들 사이에선 관습이 중요하고 자고오자는것도아닌데 왜 기분나쁘게 쏘는건지 모르겠다" 며 오히려 본인이 화를내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문제로 과거에 상의했을땐 본인 부모님은 본인이 케어하겠다 책임지겠다 했던 예랑이였는데 제친구는 많이 실망한 상태인가봅니다.. 친구 허락 맡고 제가 대신글을 올렸는데 이 결혼 계속 진행해도 되는걸까요?+추가만약 시어머님이 협의점을찾아 어차피 제사도 음식도안하니 명절엔번갈아가며 시댁 친정와라했거나 남편될사람이 중간역할잘해주며 친구를설득했으면 넘어갔을거 같은데어머님도 예랑이도 필터링안걸치고 다 전달하며 친구기분을 상하게 해버려서 친구도 화가난상태인거같아요
- 베플ㄱㄴ|2021.02.02 15:27
-
결혼전부터 약속도 안 지키고 중간역활도 못하는 예랑이나 제사도 안지내면서 구지 며눌 기꺾겠다고 자기집 먼저오라는 예비시모나 똑같네요....친구에게 이 결혼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베플ㅇㅇ|2021.02.02 15:25
-
댓글들 왜이러죠? 세상에 당연한게 어딨나요. 상황에 따라 바꾸고 사는거지. 글쓴이도 느꼈듯이 필터링없이 말전하고 엄마편을 드는 남자가 문제에요. 어른은 그럴수 있죠(이것도 짜증남 어디 먼저 가는게 왜 무시하는게 되는건지) 근데 이건 아주 사소한 일에 불과해요. 단순히 명절때문에 파혼을 고민해야하는게 아니라 남자의 해결방법이 앞으로 많은 일들을 그따위로 해결할거란거죠. 시어머니 자리도 별로인듯. 자기네가 머 그리 대단한 집안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