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쓰니들아 내가 털어놓을 곳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처음 판에 적어봐 ..
일단 썸남이랑은 작년 12월 중반쯤부터
연락을 했고 1월 중반까지 .. 한 달간 연락을 해왔어 서로 조금 멀리 살아서 그 동안 한번 만났었고
만났을 때 음 .. 관계도 맺었었어
+ 참고로 나 성인이야!
근데 1월 중반쯤, 그러니까 연락이 끊긴 날에
연락문제로 조금 싸웠거든 내가 잘못한거였어
사실 내가 전 남자친구한테 바람맞고 헤어져서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성을 잘 못 믿어..
괜찮아진 줄 알았고 썸남도 좋은 사람이라서
그때로 돌아가진 않을 것 같아믿어 의심치 않았어
근데 마음 속 깊이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었나봐
이 사람도 바람 피지는 않을까?
처음엔 좋다고 해놓고서 떠나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 ..
나도 모르게 이 사람을 피하고 있었더라
좋아는 하면서.. 되게 바보같지
나도 내 자신이 바보같아 ㅠ ㅠ
솔직하게 얘기했어
사실 전 연애가 순탄치 않았고 이러쿵 저러쿵해서
피하고 있었다, 내 마음 늦게 말 해서 미안하다.
근데 그 사람이 그러더라 연락이 너무 안 되길래
자기가 질린 줄 알았다고, 그래서 연락이 없는 동안
마음정리를 하고 있었대 근데 이렇게 말해버리면
많이 흔들린다고.. 생각 할 시간을 달라는거야
그래서 보채지 않겠다고, 알겠다고 했어
근데 기다린 지 정확히 12일 정도 됐어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누구는 잠수다,
마음 접어라. 라거나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한거다,
조금만 더 기다려봐라. 라고 의견이 엇갈리거든 ㅠ
너네들 생각은 어때 ..? 정말 끝난걸까..
남성분들도 심리가 어떤지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