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지하도시에서 나고 자랐음.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모아놓은 돈도 없었기 때문에 시장의 물건들을 훔치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감.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지하도시에서 혼자 살아가는 것은 너무 무모한 일이라 너는 남사친 카일과 같이 살아가고 있음(너보다 2살 많음)
그날도 끼니를 해결하려고 밖을 나섰음. 원래는 카일과 항상 같이 갔지만 요즘 카일이 나 때문에 너무 무리하는게 느껴져 혼자 시장으로 감. 평소처럼 뒷골목에서 걸어나와 물건을 훔쳐가려는데 너를 계속 벼르던 주인에게 뒷덜미가 잡혀버림. 카일도 없어서 꼼짝없이 ㅈ됐다 싶었는데 이 미친 뚱땡이 새끼가 니 몸에 손을 대려함. 손을 깨물고 달아나려 했지만 도망가기엔 역부족이었고 화를 더 돋궈버린 꼴이 돼버림. 주인의 손이 날라오는 그 순간
웬 남자가 나타나서 남자의 손을 잘라버림. 남자는 소리를 지르고 주변 상인들이 남자의 편을 들기 시작함.
"너!! 이 계집애가 물건을 훔치려던건 아나?? 이 쥐새끼가 훔쳐간 양이면 네 식구가 한 달은 풍족히 먹을 수 있어!!"
"... 네 놈들이 파는 이 물건들... 다 빼앗아 온거 아닌가? 훔쳐온 주제에 말이많군. "
남자의 말에 상인들은 한마디도 못하고 물러남. 가난한 사람들의 것을 싹싹 긁어모아 훨씬 비싼값에 팔았던 거니까.
남자는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멀쩡하군. 이러며 돌아가려함
나는 황급히 남자의 팔을 붙잡으며 이름을 알려달라 함. 팔을 붙잡은 내 손을 보자 남자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기 시작함.
"... 손 떼."
"..아! 아 죄송해요. 그래도 이름은 알려주세요.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언젠간 보답드리고 싶어요..."
"... 리바이다."
반응 좋으면 내일 또 써올겡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