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내내 집-병원만 오가다가 이제 정신돌아옴!
내가 소심해서 주변에 힘든거 잘 얘기안해
혼자 감당하는 타입?
우리 엄빠도 모르고 친구들도 아무도 몰라ㅋㅋ
아무튼 전여친한테 환승이별 당했어
꽤 오래만났고 가진거없어도 좋았었다(나만?)
수많은 전남친들중에 한명한테 가더라
연하에 잘(?)생긴애
걔가 전남친들 세명을 보여줬었어 사진으로ㄷㄷ
차인날 마지막으로 고마웠다 인사하려고
늦은 밤에 걔네 동네갔었거든
그때 그게 내 나름대로 충격이어서
내가 뭘타고갔는지 기억이 안나ㅋㅋ
여튼 거기 도착해서 둘이 같이있는걸 봤어..
근데 내가 왜그랬는지 빤스런함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또 필름끊기고 아직도 가물가물해
술안먹음.. 그냥 정신적으로 충격받은거ㅋㅋ
내가 능력이없어서 차였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하다고 느꼈나봐
근데 그게 아니더라
죄책감? 때문에 정신이 피폐해져ㅋㅋ
그동안 걔 꿈을 자주 꿨어
그년놈들이 날 보면서 껴안고 비웃던 꿈
걔네 가족이 둘러싸고 린치하던 꿈 등등 많다..
꿈이 무서워서 잠을 못자는거 아려나?
밤에 집 곳곳에 불 다 켜놓는 강박증도 생기고..
요즘은 병원 다니면서 조금은 나아졌는데
우울증은 나아지질 않는다
헤어지고 내가 다른일로 카톡해보기도했고
걔가 선톡하기도 했는데 끝까지 날 조롱하는건지
그냥 동생이다 아무일없었다 걔랑 안사귄다
그 남자 지역이 거리가 좀 있다는걸 알고
나한테 통보하고 그 늦은밤에 바로 차끌고온거면
누가봐도 환승이 아닌지ㅋㅋ
그리고 너랑 사귈때 바람안폈다 당당하게 말하던데
사귀는동안 내가 아는것만 네번?
다른 전남친이랑 톡으로 음담패설에 내 뒷담에..
2년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 내팽겨치고
서울사는 그분들과 2:2 술약속잡은거
내가 아무것도 모를줄 알았니...
여튼 저래 말하길래 욕안하고 나쁜말하고 끊었다
니들이 뭘하건 내 알빠냐.. 꼴리는대로하렴...
이후로 지금까지 서로 연락없고 끝이야
여기에라도 풀어내니 기분이 조금 좋아졌어ㅋㅋ
여전히 우울증에 무기력함은있지만 견뎌내야지..
"전여친아 둘이 제발 잘되서 서로 방생하지말고
꿈에 그리던 백년해로 꼭 하길바래.."
이별하고 힘드신분들 잘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