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힘들었던 나에게 주는 술 한상~
나뿐만이 아니라 세계인이 힘든 실정에,
‘나한테 왜이래?! ‘
하던 원망이 생겼던 몇주...
오늘은 웃을 수 있는 날이어서 좋다~^^
어패류 한상.
얼마간 거의 식욕이 없어서
식사를 못 하다 오늘은 고기보다는 어패류가
무지무지 먹고 싶어 원없이 먹어보기로 했다.
좋아하는 레드 와인과 함께이맘때가 제철인지 또 큼직하게 세일까지해서
내 눈에 띈 밤게 한마리 삶고탱글탱글하던 굴을 하얀밥에 침이 고이도록 먹고 싶었던 굴무침도 했다.
양념: 굴을 민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액젓 살짝 설탕 조금, 고추가루 입맛대로 팍팍, 다진마늘, 통깨가다랑어 회가다랑어 초밥.
마음만은 부자이고 싶어 쫌 있어보이게 금박 초밥
지난 이주간 많은 일이 쓰나미처럼 밀려 온 것같다.
코로나로 영업시간이 더 줄어 그나마도 버티던 것들이 무너졌다.
여지껏 미루고만 있던 종합 건강 검진에서 무엇인가 잘못 되었는지 병원에서
긴급 전화가 걸려오고....
결국 부인과 쪽 재검이 확정되었다고 했다.
가슴이 철렁했다...
왜 하필 지금...
이것이 삶인가... 하는 무언가 둔탁한 것에 맞은 것 같았다.
그후 바로 이어진 회사에서의 트러블로 해고...
이런 상황에
집재계약이 다가오는데 통장 잔고는 먼지도 나오지 않는다.
하필 이렇게 폭탄터지듯 한꺼번에 펀치를 맞고나니 정신이 없었다.
무엇부터 어떻게 정리해 나가야할지 감도 오지 않았다.
해고 통보 이틀만에 구직란을 찾아보고 집근처를 걸어 돌며
모집 포스터를 눈여겨 보고 사진으로 담고...
집세를 전부 낼수 없어 반절씩 내는 걸로 부탁도 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내가...
인생을 많이 잘못 살았나...
내가 전생에 많은 죄를 지었나 하는 별에별 생각을 다해 본 것 같다.
어째서 매번 많은 것들이 기다렸다는 듯 몰아주기 하는 것처럼 그럴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집관리 회사에서
눈물로 말을 잇지못하고 돌아서 나오는 그런 내가 너무 안쓰러웠나보다.
바쁠텐데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일부러
알려주려 이것저것 알아보고 연락을 해왔다.
이 계기로 뭔가 인정이 느껴지고 힘이 나는 것 같아
마냥 울고 있울 수는 없기에 일어섰다.
늘 혼자 부딪혀 왔듯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작은 것이라도
시작 해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일어서야겠다는 용기를 냈다.
그래서 3일이 지나기전 새 일자리를 구했고, 어쨌든 2잡을 해야 하기에
또 면접을 보고 채용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마음 졸이고 눈물가득했던 그 기분을 날려보낸다.
세상은 때로 꼭 내게만 가혹한 듯
묵직한 무게로 짓눌러 오지만 분명 어딘가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알아 볼 수 있는 일어서는 스위치가 존재한다는 걸 믿는다.
그리고 가장 힘든 시절이
지금은 아니다.
친족성폭력 ‘그알’방송 당사자입니다.
https://m.pann.nate.com/talk/348436740
치유기 -https://youtu.be/bMiGn9FCx44
그외 다수 요리판 글들
서늘한 기온, 샤브샤브
https://m.pann.nate.com/talk/355671791
산뜻한 칼파쵸
https://m.pann.nate.com/talk/355705447
쉬운 초밥만들기
https://m.pann.nate.com/talk/355775673
고구마 매운카레
https://m.pann.nate.com/talk/355854566
크리스마스& 연말요리
https://m.pann.nate.com/talk/355891456
나만의 라면 레시피
https://m.pann.nate.com/talk/355996374
소소하게 먹은 고기들
https://m.pann.nate.com/talk/356167656
겨울 간식 드라이 후르츠
https://m.pann.nate.com/talk/356279765
집에서 뭉친밥
https://m.pann.nate.com/talk/356353182
낫또밥 & 벚꽃 주먹밥,된장국
https://m.pann.nate.com/talk/356417050
쌈무 절임 & 혼술
https://m.pann.nate.com/talk/356592004
오무라이스 & 토마토 된장국
https://m.pann.nate.com/talk/356674656
어묵꽃 & 오이 초밥
https://m.pann.nate.com/talk/356765743
1년만에 그림
https://m.pann.nate.com/talk/356842592
쇼콜라 케익
https://m.pann.nate.com/talk/357019560
구운 양념치킨윙
https://m.pann.nate.com/talk/35718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