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고 어두운 길가였는데
고백하고 받으니까 방금까지 오지게 쑥스러워하던 겁나 순딩순딩한 애가 갑자기 겁나게 신나가지고 계속 다가오고 벽 쪽으로 몰아붙여서 발 벽에 탁 걸려서 개놀랐었음
그리고 그 상태로 나 잡고
그 키스할 때 목 꺾는 거 있잖아 그거처럼 진심 겁나 가까이 와서
너도 나 진짜 좋아?? 진짜?? 너 왜 내 눈 못 마주쳐?? 부끄러워???
이렇게 계속 몰아붙여서 어두운데 진심 심장 개쿵쾅거렷어 내 귀에 내 심장소리가 들리는거 같앗어
그런 모습 처음 봤음
나는 걍 하... 아니... 싫으면 만났겠냐고.... 이런 식으로 ㅈㄴ 우물거림 ㅠ
하........ 걍 그때만 생각하면 ㅈㄴ 설렌다 자꾸
맨마지막에 헤어질 때도
잘 가 여자친구~ 이러면서
너도 똑같이 해줘 이럼 ㅋㅋㅋㅋㅋㅋ
하아......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