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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동생을 위하여...

쨔샤ㅡ |2021.02.05 20:40
조회 92 |추천 1
그는 내 동생이자 항상 붙어 다니던  단짝 친구였으며, 그리고 나의 전부였다.학교서 돌아오면..항상 그를 찾았다.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언제나 우린 서로 화해 법이 있었다."사근아 흥?"그러면 "응? 흥"그렇게 우린 화해를 하곤 했다.
하지만 그의 사춘기엔 내가 없었다.암훌한 집안 환경에 빗대어 그는 혼자만의 사춘기를 보냈다.나와도 멀어졌다.서로 싸움이 붙었으면 사생결단이었다.
대학 4년간을 자취를 했던터에, 동생과는 더 멀어졌다.그렇게 동생은 대학에 떨어지고..난 군 엘 갔다.
제대를 했을땐 동생은 정신병에 걸려 있었다.내 나름대로 치료를 해 보려 했지만 모든 여건은 그렇게 되질 않는다.당시 상당한 부자 라벨에 올라 있었지만, 그래도 어머닌 돈 밖에 몰라 치를 떠는 구두쇠 생활로 연명하였다.
어느 날 동생과 수성 랜드에 놀러갔던 일이 생각난다.돈이 아까워 동생만 바이킹을 탔었는데, 높이 올라갈 때 마다 손을 흔들던 동생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도칼로 내 다리를 그어 12방울을 꾸맨적도 있고..
병동에서 기타를 배운 적이 있는 지라, 동생을 기타 학원엘 보낼려고 어머닐 누누히 설득했고, 비로서 확답을 받았는데..학원엘 가기로 한 첫 날..그날 아침도 동생에게도 이르고 어머니에게도 꼭 부탁하고 회사엘 갔었다.그런데..
난 어머니께 그날 일을 마지막까지 물어보지 않았다.아마.. 예상컨데...어머닌 돈을 주지 않았고 동생은 그렇게 비관하여...
동생은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화장터에서..차마 볼 수 없어서 밖으로 나왔건만, 어느 꿀뚝에서 연기가 피어 오른다."동생이 타고 있구나!"꿀떡이던 울음이 터져 나왔다."잘 가거라 사근아!""헐헐 날아 가거라, 원도 한도없이 가거라"눈물이 쏟아져 앞을 분간할수가 없다.
와이프와 애들은 아빠 우는 모습은 한 번도 못 봤다고 하지만,난 눈물이 많다.어릴때부터 그렇게 늘 혼자 우는 모습을 배웠다.
연기가 잦아들무렵, 새 한 마리가 날라오더니 잠시 앉더니 날라간다.내 동생이 마지막 안부를 전하는 것일까?
그간 수 십 년..난 하나님께 그의 영혼을 받아 달라고 기도를 거듭한다.하지만..믿음이 없었기에 천국엔 못 갈 것이다.그 사실을 알면서도 기도하기를 늦추지 않는다.
오늘이 동생 생일...우리가 함께 듣던 영화 음악과 글로서 그의 생일을 대신 한다."사근아, 생일 축하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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