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갱년기 온 거 아님? 자신의 인생에 자식 말고는 낙이 없던 사람들이 주로 이러더라고. 자식들이 어렸을 땐 말을 듣잖아 컨트롤 하는 재미가 쏠쏠한가 봄 근데 커가면서 자기 취향이란게 생기는데 여기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걸 못 견뎌하심. 거의 나의 분신처럼 생각했던 자식이 또 다른 내가 아니라 다른 인간, 다른 생명이란 걸 받아 들이는게 힘 드나 봄.. 그러니 저 저런 꼬장을 부리며 억지로 아니라고 부정을 하는 걸지도. 정신적인 분리 독립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걸 강요하는 건 좋지 않으니 같이 상담을 받으면서 천천히 받아들이시게끔 시간을 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