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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리에서 떨궈졌을 때 개감동받은 거

ㅇㅇ |2021.02.09 15:28
조회 527 |추천 3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초중고 다 같이 다닌 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다른 반인데 걔한테 나 무리에서 떨궈졌다고 너무 힘들다고 어쩌다가 울면서 털어놨어 다행히 학기말이라 버틸 수는 있었는데 그래도 그 시기에 수업도 안 해서 무리지어서 막 놀잖아 근데 난 그 사이에서 조용히 공부만 하고 그냥 멍하니 있는데 그 친구가 와서 교탁에 남는 의자 끌어다앉고 내 책상에 같이 앉아서 공부해줌...

걔 공부할 때 떠드는 거 개싫어하는데 나 위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계속 공부하다가도 수다 떨어주고ㅠㅠ 급식시간에 같이 먹을 애 없어서 염치 불구하고 그 친구 반 갔는데 걔도 지 무리랑 카드게임하고 놀고 있더라 나랑 눈 마주치니까 갑자기 들어오라더니 내 팔 잡으면서 야 저번에 내가 말한 김판녀! 하면서 자기 무리 친구들한테 나 소개시켜주고 같이 밥도 먹어줌ㅠㅠ 다행히 걔네 무리도 홀수고 친구들도 똥꼬발랄하고 착해서 그 무리에 들어갔어ㅠㅠ 단톡방도 생겼는데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지금은 잘 지내는 중 이상 김판녀 TMI 끝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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