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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조언 좀 구할까 합니다.
제 나이 스물일곱...
스물한살에 이 회사 입사해서 횟수로만 7년,,, 올 여름이 되면 6년 근무합니다.
몇년전까지 별 문제 없이 회사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크게 실수를 하였거나 회사에 피해 준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절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를 뽑아주셨던 분(현재 팀장님이시구요~ 본인 허락없이 회사 그만 두지 말라 하십니다)과
현재 저희 지점장님이십니다.
그런데 기가 막힌 건
저랑은 업무적으로 마주치지도 않는 분께서
회식 때마다 여직원 바꿀때 되었다는 말을 자주 하시는 겁니다.
열한명(반 이상이 창립멤버)밖에 되지 않는 곳이라 가족적인 분위기 이기에
농담삼아 하는 말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업무적으로 마주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때문에 피해보실 일도 없고 제가 기분 상하게 할 일도 없습니다.
그 분 나이도 사십 넘으셨습니다.
결론은 그겁니다.
절 일하는 여직원으로 보지 않고 사무실에 앉아 있는 인형(물건)으로 본다는 것.
이젠 6년을 봤으니 지겹다... 그만둬라....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도 그만 둘 때가 되었다.,,,
이겁니다.
제가 무슨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상품입니까?
너무 오바해서 생각하는 것 같다구요?
그건 아닙니다.
저 말고 딴 부서에 여직원(현재 서른)한테도 저 입사초기때부터
그 여직원 앞에서 한치의 거리낌없이 그만둘 때 되지 않았냐는 소리 자주했습니다.
그 상황이 저한테도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 그 언니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저도 겪고 나니 너무 맘이 아픕니다.
어제 회식자리였습니다.
물론 팀장님까지 참석했던 자리였는데
또 대놓고 여직원 바꿀 때 되었다고 말씀하시네요..
절 아껴주시는 팀장님....제 편을 들어주시네요..
누구 맘대로 바꾸냐고... 이 애는 결혼하고도 다니게 만들어 줄거라고...
위로가 되었지만....
집으로 오는 길에 울고 말았습니다.
집에 가면 회사에서 속상했던 일 거의 말하지 않는 저지만...
어젠 눈이 탱탱 부어 가니 무슨일이냐고 부모님께서 다그치셔서 다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당장 회사로 쫓아온다고 하시는데 제가 극구 말렸습니다.
다음 회식자리에선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한마디 하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있나요?
자료 뽑아 놓고서 다음 회식때 한번 붙어보려구요...
당신 한번만 더 그따위 소리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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