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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의 다툼 조언 부탁드려요

|2021.02.13 00:36
조회 3,357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집은 계약을 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겨
남자친구가 동굴속으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혼자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함)

동굴 들어가고 나서 얼마 후에 남자친구 생일이였는데 그 날 제가 축하한다고 연락을 안했어요. 그랬더니 그 다음날에 저한테 카톡으로 “ 내가 당분간 생각할 시간 가진다고 하고 언제쯤이라고 말을 안했네. 시간 괜찮으면 이번주 일요일 3시쯤 괜찮아?? 안되면 명절 끝나고 14일 일요일쯤이면 괜찮을것 같은데” 라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제 입장에서는 생각할 시간도 통보처럼 와서.. 우선 제가 무시한 상황입니다ㅜ

지금까지는 다툼이 있을 때마다 제가 얘기좀 하자, 이러면 오빠는 기분이 어때? 나도 그래서 기분이 안좋았어 이러면서 혼자 상황극도 해보고ㅠ 이해도 시켜보고 했는데.. 너무 지쳐서 이번에는 동굴 들어가도 냅뒀어요. 그랬더니 위에처럼 연락이 와서.. 답장을 안했더니 서로 연락을 안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했을때 그래 만나서 얘기하자 했으면 제일 좋았을 것 같지만.. 동굴도 일방적, 만나는것도 일방적이란 생각이 들어 아직 답을 안한 상태입니다.. 제가 알겠다고 하면 너무 다 이해해야할 것 같아서요.
이번만큼은 언제까지 생각하겠다라는 연락이 아니라, 이렇게 멋대로 굴어 미안하다는 연락을 기다렸었나봐요.

그 후에 2주정도 서로 연락 안하다가 명절이 와버렸네요..
현재 연락을 안하는 상태라 각자 집에 선물은 못보내고
제가 예비 시어머니께 상황 설명드리고 죄송하다고 안부연락은 오늘 한 상태인데요..
(예비 시어머니는 니가 이해를 해라 서로 이해하면서 맞춰가는거다 조언해주심.. 하 ㅠ 물론 남자친구한테도 니가 이해를 해라 라고 하셨다고는 하네요...)

남자친구는 오늘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갔다네요^^.. 저나 저희집에 연락온 건 없구요..

저보다 4살이나 많기도 하고 .. 먼저 저희 부모님께 연락해주길 바랬지만 그건 너무 큰 기대였던 것 같고
제가 연락하면 그래도 최소한 저희 부모님께는 연락할 줄 알았는데 연락조차 없네요

내일까지 연락 없으면 다시 생각해봐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해서 말씀드리자면

싸운 이유는 남자친구와 제 성향문제로
서운한 일이 생겼을 때 저는 대화로 풀어야 하는 성격인데 남자친구는 회피를 해요.. 물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그 상황에서 부딪히면 더 큰 싸움이 되고 저랑 말이 안통한다 생각하니 입을 다무는 건데.. 얘기가 잘 안되네요..
추천수0
반대수32
베플|2021.02.13 03:35
그런 사람이랑 살고 있는데 그거 피말립니다. 지금은 이주죠? 결혼하면 보란듯이 한달도 말 안해요. 저도 포기하고 말안하고 사니까 지 혼자 다 풀고 아무일 없었다는듯 행동하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이혼하자고 통보하니까 그때서야 반성하는척하는데 사람 쉽게 안변해요. 애초에 글러먹은 사람이랑은 시작하지마세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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