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랑 둘다 30대 한살차이 커플
내년에 잘 풀리면 결혼하려고 생각하고있는데.
오늘 싸웠거든. 서로 배경부터 얘기해볼게.
일단 나는 30대 평범한 회사원이야.
내 짝은 지금 직장이 없어 통장 잔고도 50 이하야. 아마 주택청약도 500이하.
사회복지사 수업들으면서 국비지원으로 컴퓨터 학원다니고 있어.
사회복지사 수업은 그냥 틀어놓고 이수하는정도고
유튜브하고싶어하는데 자전거 유튜브를 하고싶어함.(실업급여 수령 중)
나는 내년이면 한 4천정도 모으고. 내명의로 청약 당첨된게 있는데 능력이 안돼서 부모님이 일단 대출금 넣어주고 있음. 나중에 내가 갚아야함.
내짝은 일단 아무것도 없음. 적금x 옛날에 빚 조금 갚아주고 밀린 가스비같은거 내줘봐서 알아.
경제적으로 내가 나으니까 이것저것 가끔 사준단말야. 옛날엔 많이사줬는데 요즘엔 잘 안사줘.
여기서부터 시작
1. 설에 내가 몇만원 주고 설에 밥이라도 챙겨무라하고 갔는데 자기는 뭐 준비한게 없다고 미안하대서 사정안좋은거 아니까 괜찮다고 하고 가족여행감.
카톡으로 패션용품 20만원짜리 하나샀다고하더라. 오키 그랬냐고 하고 다음날 170짜리 자전거를 사겠대.
너무 비싸니까 입문용으로 사라고했더니 100만원짜리 산다고함;
내가 너는 나랑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화냈는데 내가 사주지도 않는데 뭐라고 할게 아닌거임?
나는 미래에 같이 여행가고 결혼자금 준비하느라고 살거 줄이고 줄이는데. 입문용으로 100마넌짜리 자전거를 직업도 없는상태에서 사는게 결혼자금이니 뭐니 돈모을생각은 하지도않는거같고 결혼하고도 돈을 모아서쓰는것보다 돈에 쫓겨살 경제관념인거같아서 화나고 걱정되는데.
입문용으로 100만원짜리가 무슨소리냐니까.. 형편에 맞게하라니까
입문용으로 따로 있는게 없대.
물론 나도 오도바이타는데 입문을 고배기량, 고가바이크로 하는사람도있지만
그건 입문용이아니라 입문을 비싼거로 한거아니냐.
이거 화내는거 잘못된거냐?
2. 그렇게 가족여행 끝나고 집에왔는데 유튜브 방송하고있더라고 실시간.
난 방송이나 인스타에 내가 노출되는거 싫거든(하도 헤어졌다 붙었다해서 구설수에오르는거 싫어함)
방송하고있는데 내방 진짜 구석탱이 말고는 다 카메라에잡힘.
근데 목소리들어갈까봐 암말도 안하고 2시간동안 구석에 앉아있는데,방송을 끄지도 않고, 방송계속해도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방송 언제까지 할꺼니까 괜찮냐고 양해를 구하지도 않음.
내가 언제까지 그러나 2시간동안 지켜봄;(참고로 내 집임-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집세 다내가냄)
그러고 사람이 들어와서 말도안하고 방송망 그렇게하고있고. 양해도 안구하냐니까.
내가 먼저 말안하지않았냐는데.
내가 빡치는게 잘못된거야?
그리고 싸우고나서 자기집가서 방송하는데.
시청자들한테 내가 화내는거 방송송출 다됐네; 내 프라이버시 어디갔냐나 욕 시청자들한테 개쳐먹고 유튜브 하는 사람 지인들은 방송에 나오는거 감수해야한다고. 그게 배려라는데.. 방송에 내침대도 나오고 소파구석탱이만 안나와서 휴일에 거기앉아서 소리도못내고 앉아있는게 내 의무인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