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분리수거를 하려는데 다른 볼일이 있어
전용 바구니를 분리수거장에 두고 가기가 뭐해서
큰 종이봉투에 담아 모두 버리고 이동을 하려고 했어요.
남편이 보기에 그 봉투에 한번에 담아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지 그냥 전용바구니를 가져가면 될걸 왜 일을 두번하냐며 한소리를 하고 그건 `틀린` 방법이라고 합니다.
전 어차피 제가 분리수거를 할건데 두번을 나눠서 가든 한번을 가든 방법의 차이지, 대신 해줄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말하니 옳고 틀린걸 바로 잡아줘야하는게 가족이 아니냐며 쓸데없이 칼로리를 소모하는게 걱정되어(??)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걱정되면 지적할 게 아니라 직접 하면 되지 않나요?
결혼 후 사소한 문제로 다투는일이 많지만
빨래를 개는것처럼 각자 방식이 다른 것이지 누가 맞고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잘못된건지..
이 일이 옳고 그름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답답해서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