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중앙대 안되면 등록금 싼 곳 가자는 생각으로 지거국 넣었는데 그것만 붙어서 체념하고 있었어 이대랑 중대 추합되니까 약간 얼떨떨하고... 사실 기대를 안했던건 아니지만 둘 다 붙을거란 생각은 못해서 와... 진짜 요즘 중대 이대 싸움글 많이 올라왔잖아 그거 보면서도 우울했거든 난 그중에 어디도 못갈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수능 보고 유일한 기쁨은 오늘 9시에 수강신청 올클했다는거?.. ㅋㅋㅋㅋㅋ 근데 엄마한테 전화 와서 너 이대 붙었다, 그 말 듣고 얼마 안 있다가 바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중앙대 추가합격 됐다는 소리 듣고 그냥 온몸이 짜릿했어 진짜 ㅠㅠㅠ 대학을 한곳만 갈 수 있다는 게 아쉬울 정도야 사실은 지거국 갈 정도밖에 안됐나 내가 노력한 시간들은 뭐였나 티는 안냈지만 혼자 엄청 슬퍼했었어 아마 더 큰 기쁨을 위해 텀을 뒀다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는 더더 기뻐할래 진짜 나 너무 행복해 얘들아
중앙대는 9시 이후에나 입학처에서 확인할 수 잇어서 이대부터 인증 ㅎㅎ 하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야
+) 톡선 갈줄 몰랐어 ㅠㅠㅠ 누가 알아볼까봐 인증은 후다닥 내림 축하해준 애들 다 너무 고맙고 이어쓰기로 질문들 답 할게! 나한테 이런 날이 오다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