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빡쳐서 글 올려봅니다
명절 연휴 시작하려는 찰나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에 있는 스타벅스옆 저녁 8시경
볼록하게 공구리 쳐놓은곳 잘못 밟아서 미끄러져 넘어졌어요..
유광페인트 때문인지 너무 미끄러워 밟는순간 공중에 뜨면서
다리가 접혔는데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선명히 들릴정도로
크게 넘어졌어요..
그런데!!
조금 떨어진곳에 친구가 있어서 제가 친구를 큰소리로 불렀습니다..
아파서 쪽팔린것도 없었고 발목이 계속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친구를 몇번이나 크게 불렀어요..
근데 그옆 전면창인 식당에서 밥먹고 있던분들..
사람 넘어진게 그렇게 재밌으셨는지 웃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특히 한커플은 구급차와서 실어갈때 까지도 실실 쪼개면서 쳐다보는데..
조금만 정신이 더 있었어도 사진찍어서 올릴뻔 했어요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보실줄 모르겠으나 다리부러진채 바닥에 누워있는데 크게 다쳐그런지 많이 추운날씨도 아니었는데 너무 떨려서 이빨이 딱딱 부딪칠 정도였고 다리통증은 정말 말도 안되는 통증이었어요
병원와서 사진찍어보니 뼈가 3개나 부러졌다네요
이런사정까지 모르는게 당연하겠지만
넘어져서 고통스러워 소리지르고 떨던 사람 보면서
아주 유튜브 보듯 재밌게 구경하던 그분들...
언젠가 더 심한일 겪게 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