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답답해서 말을 하구 싶은데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리~~
누군든 읽어주시구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31살 먹을 25개월된딸은 둔 직장당기는 주부랍니다.
연애7년만에 결혼을해서 지금 3년차에 들어갈려구 하구여.
연애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결혼생활에 재미를 못느끼구 살구
있답니다. 그리구 나이를 생각하면 빠른것두 아니지만 결혼
한달만에 임신을 해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한살이 적구여. 학년으론 두학년 밑이구여.
저희 친정두 아빠가 엄마보다 두살이 아래였는데 싸울떄보면
항상 엄마 왈, 나이 어린 티 낸다구 그랬던 말이 생각나는데
요즘 그말이 제 입에서도 나올려구 합니다.
유통업에 다니는 남편은 일주일에 3-4번은 술자리에 기본이 새벽
3-4시구여 휴무두 평일이라 일반직장 다니는 저하군 쉬는날이
틀려서 저는 항상 딸아이와 둘이 보내곤 한답니다.
다른칭구들 보면 주말이다 모다해서 놀러가구 하는데 저는 항상
같은 일상에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지여.. 살림에 직장에 애보기까징
넘 힘이드네여. 그렇다구 따뜻한 말한마디 없는 남편... 오히려 불평하는
저보구 더 난리를 칩니다. 결혼하구 이년만에 남편의 바람을 한번잡고
다시는 그러지 않는단 다짐과 함께 다른 여자들처럼 남편을 용서해 주었죠.
그러구 지금또 남편이 핸펀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 하길래 몰래 몰래 봤는데
언제 부턴가 비밀번호로 잠가 놨더라구여. 그래서 기냥 믿자는 맘으로 제스스로를
달래구 있었는데 차안에서 남편이 전화를 하려다 비밀번호 누르는걸 봤네여.
그래서 담날 아침일찍 남편의 핸펀을 보니 비밀번호가 맞더라구여.
그다지 이상한 내용의 문자는 없었지만 고정적으로 하루에 몇통씩하는 전화번호가
눈에 띠더라구여. 입력도 안해놓은 핸펀번호.. 그래두 기냥 아니겠지 하는맘으로
돌리고 있던중. 어제 일이 터지구 말았네여. 제가 옷정리를 하다 남편의 핸펀을
만졌는데 부재중 전화로 그번호가 와 있더라구여. 그래서 물었죠.. 누군지 전화해보라구
그랬더니 느닷없이 소리를 지르며 왜 다늦게 옷을 정리하냐며 빨래대를 집어던지구
아이는 놀래 주거라 울구... 도둑이 제발 저린거져??? 맞져???
그래서 오늘 문자로 번호를 외웠으니 조심하라 했는데 아직까징 반응이 없네여.
목소리크면 장떙이라 생각하는 남편 어떻게 혼내줄 방법이 없을까여?
집에선 애땜에 싸우지두 못하구. 애 상처 받을까봐. 어케 해야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