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20대 여자인데 내 가정이 정상인지 아닌지 물어볼려고 고민끝에 글을쓸려고 해
좀 어릴 때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기억나는거만 얼추 적어볼게
난 어릴 때 엄마한테 많이 맞았어 그냥 말안들어서 한번씩 때리는 그런거 말고 폭력? 그 정도로 맞았어
한 초등학생까지는 매일 맞았던 것 같아
엄마한테 손으로 맞은 적은 없는데 도구를 사용해서 때렸어 내가 방청소를 안했으면 청소기로 맞는 다던가 물에 젖은 행주나 _걸ㄹ레로 얼굴이나 몸을 맞거나 젤 기억에 남는건 여덟살인가 아홉살 때 문제집을 살려고 엄마랑 서점에 갔는데 내가 문제집을 안보고 만화책을 구경했어 그거에 화난 엄마가 내 배를 발로 깠고 나는 서점 큰 책장에 부딪혀서 책이 우루루 쏟아지고 나는 아픈것보다는 쪽팔려서 쏟아진 책을 빨리 꽂고 문제집을 골랐지
엄마가 나한테 물건 집어던지는 건 당연했고 보통은 청소기로 맞고 __걸ㄹ레로 맞고해서 몸에 멍도 들고 했어
엄마한테 아프다고 말하면 왜 아프냐고 욕하고 소리치면서 화를 내고 들어가 그래서 다음에 아파도 말 안하고 점점 내 몸이 아프던말던 냅두고 있으니까 병원갈 정도로 심각해졌어 근데 아픈데 왜 말을 안하냐고 또 화를 냈지
한번은 뭐 때문에 혼났는지는 기억이 안났지만 혼나면서 물건이 평소처럼 날라오는데 가위가 날라오는거야 그래서 내 발 앞 바닥에 꽂혔지
아빠는 엄마가 그냥 성격 지랄 맞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이정도 일 줄은 몰랐겠지 나는 아빠한테 말을 안하니까 그래서 그냥 애한테 너무 뭐라하지마라라고만 하셨지
엄마는 어릴 적 나한테 __ㅅ1ㅂ련이니 왜태어났냐느니 죽어라는니 말을 서슴치 않았지만 이상하게 나는 그 말에 상처받지 않았어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하루는 나한테 욕을 하길래 난 엄마보고 “니만 욕하나 나도 욕할 수 있다 시x”이라고 했어.
그 욕을 들은 엄마랑 아빠가 동시에 놀라서 그냥 날 눕혀놓고 발로 밟더라 별로 아프진 않았어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오는 날이면 난 긴장이되더라 왜냐면 친구가 있든말든 엄마는 나에게 욕을 하면서 화를 냈기따문에 정말 쪽팔렸어.
난 사실 어릴 적 내 집이 비정상인걸 알아 근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구들에게 너네 엄마도 너한테 욕하면서 때려? 라고 물어봤지만 지금까지 그런 대우 받았던 친구는 한명도 없더라
지금은 머리가 좀 크고하니까 때리고 욕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사실 내가 20살 때 술에 꼴아서 오면 울면서 엄마한테 과거 일가지고 욕을하고 그래서일지더 모르겠지만. 난 과거일이 트라우마라고 느껴진 적은 없고 때리거나 욕하고 화내는 거만 빼면 우리엄마는 나한테 잘해줘. 좋은 사람이야.
근데 아직 엄마가 내 방에 청소기를 밀러오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게되고 그러더라 엄마있을 때 친구 데려오는 것도 싫고 하지만 트라우마같은건 아니야
근데 요즘 알바를 하면서 내가 감정이 별로 없다는 걸 알게되었어. 직원분들이랑 같이 대화를 나눌따도 겉으로는 좋게 반응을 해주지만 속으로는 그 사람욕을 하고있더라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하지만 좋은 점은 있어 내 원래 성격일지더 모르겠지만 어릴 때 맨날 벌벌떨고 있어서 그런지 무서운 영화도 잘보고 무서운 상황이 닥쳐와도 그냥 무서운거보다는 짜증난다 이런 느낌이야 이모부가 돌아가셨을 때도 슬픈거보다는 슬퍼야되는 상황이라서 눈물을 끄집어 냈던 것 같아 혹시 내가 싸이코인가
나 잘 자란거니.?
혹시 가정환경이 나처럼 이랬던 사람 있으면 댓글 써주라!!
아 어릴 땐 엄마가 죽어도 안슬플 것 같았어 지금도 정은 없어서 그럴지도 머르지만 지금은 눈물 한방울 나올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