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에서 헤르미온느가 집요정들의 해방을 위해
그리핀도르 기숙사 곳곳에 숨겨놓은 모자와 양말들을 모두 가져갔다.
다른 집요정들은 헤르미온느의 행동이 본인들을 모욕하는 것이라서 생각해서,
기숙사 청소조차 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본인이 다 치우고 그 모자들을 주렁주렁 쓰고 다닌다.
해리가 D.A 모임을 가질 장소를 찾을 때 필요의 방을 알려준 것은 도비이다.
["도비가 완벽한 장소를 안답니다, 해리포터!"
도비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크리스마스 방학 전 마지막 D.A 모임 때는,
손수 필요의 방을 장식해놓았다.
해리는 방을 장식한 게 도비라는 걸 단박에 알아차렸는데,
해리의 얼굴 사진을 붙여 놓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수백 개의 싸구려 황금색 장식을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을 집요정은
도비밖에 없을거라 생각해서.
엄브릿지가 정보를 입수하고 덤블도어의 군대를 습격하기 직전,
경고를 황급하게 전해주기도 한다.
집요정들은 절대 말해서는 안 되는 주의를 받아서
본인을 벌주면서까지 알려준다 ㅠ
이 때 헤르미온느가 만든 모자를 여덞 개나 쓰고 있던 덕에
벽에 머리를 박아도 쿠션 역할을 해줘서 튕겨 나온다.
5편 크리스마스 때는 해리를 그린 그림을 선물한다.
해리는 그것을 보기만 해도 끔찍한 그림이라고 생각했고,
프레드는 이 커다란 검은 눈을 가진 긴팔원숭이는 도대체 뭐냐고 물었다.
6편에서 해리는 말포이가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내기 위해
크리처에게 미행을 시키는데, 도비는 해리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거라며 자청해서 크리처와 함께 미행 임무를 맡는다.
(크리처가 해리를 모욕하자 크리처의 이빨을 절반이나 부러뜨리기도 한다..)
그 후 말포이의 행적을 보고할 때
도비가 일주일동안 한 잠도 안 자며 미행했다고 말하자,
해리가 잠은 자도 되는 거라고 황급히 말해준다.
(크리처는 시리우스가 죽은 뒤
해리가 물려받았기 때문에 마음대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해리의 명령으로 호그와트에서 일하던 중이여서,
같이 일하던 도비가 보고 따라온 것)
여담이지만, 호그와트 마지막 전투 때
호그와트의 집요정들도 참전하는데,
도비가 죽지 않았다면 크리처와 함께 선봉장이 되지 않았을지...
끝!!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