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새 이런곳도 있나요?

나공심이 |2021.02.18 16:53
조회 230 |추천 1
작년 12월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현재 다른 일자리 구하면서 알바를 구해서라도 생활비벌이를해야하는 34살 여자입니다.
직장이 너무 안구해져서 알바를 구하던 중, 저희 집에서 버스로 10분에서 15분 내에 있는 중국집으로 지원후 , 면접을 봤는데 사장님이 단번에 같이 해보자고 했고, 설날 연휴 끝난 후 월요일부터일하기로 하여 일을 시작했습니다. 출근을 하니 , 가족끼리로만 운영하고 있어서 중국집은다들 이렇게 운영하는구나 싶어 개의치 않고 일을 했습니다. 제가 일하기 전에 알바가 있는줄 알고인수인계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것도 없고 자세한 설명도 없이 대충대충 알려주면서" 다른데서는 어떻게 일 했는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 " 라는 식으로 계속 얘기를하시길래 저는 너무 황당스러워서 " 제가 최근 3개월 전까지 일했던 곳에서 처음 시작할때는 인수인계 다 받고 시작했다 " 라고 하니 거기 사장님 표정이 똥씹은 표정을 지대로 지으셔서 황당했지만 일단 시키는대로 청소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11시쯤 딸이 와서 이것저것 가르쳐 주고 나니 손님이 하나둘 씩 들어왔습니다.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일을 하는것이였으며, 주위에 다 공장이라 점심시간에 잠깐 바쁘고 나면 오후2시부터 3시까지는 한 명씩 식사를 하는 그런곳이더군요. 그래서 10시 30분부터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딸이랑 역할분담을 해서 서빙 및 테이블정리, 등등을 했고 마칠 시간이 되어 퇴근을 할 쯤 밥을 먹고 가라고 하시길래저녁에 약속있어서 시간이 애매에서 못먹겠다고 죄송하다 하고 연락처를 남겨 달라 하시길래연락처를 남기고 퇴근했습니다.그리고 그 다음날, 지각할것 같아 집에서 택시를 타고 근처에 도착해서 뛰어들어갔더니어떤 젊어 보이는 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있었고, 사장님은 대뜸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 어제 진작 연락을 줬어야 했는데 짐도 있고 해서 연락을 못했다/ 딸이 XX동 쪽에 일을 다니기로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을 못가게 되어 딸이랑 딸 대학교 후배랑 같이 좀 해야될것 같다/딸 대학교 후배는 아가씨 오기전에 한다 만다 말하다가 안한다고 했다가 하고싶다 해서딸도 그걸 원하는것같아 부득이 하게 그렇게 됬다 "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어제 일한 급여는 오늘 내로 보내주겠다고 하며 연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너무 황당스럽고 어이없어서 아무말이 안나왔고 돈은 오늘 중으로 빨리 보내달라고했죠. 그런데 밤 9시까지 입금이 되지않자 전화해서 바로 달라고 했더니 아직 송금이 안됬냐며30분 후에 돈을 보내주기는 했습니다.
아무리 나이든 직원이 싫고 , 자기 딸이 같이 일 못하겠다고 한들 그말에 따라 움직이는 사장도 어이없고, 일하러 간날 실수도 하지않았고, 시키는대로 다하고 잡일도 아무말없이 다 했는데이렇게 어이없게 잘리는게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새 알바를 구하는 사장님들은 다 이런식이신가요? 무서워서 알바 자리도 못구하겠네요.알바생 구하기 어렵다는 말은 제가 생각했을때는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구하기어렵다는 말인것같네요. 
사장님들, 알바 구직자들은 호구 아닙니다. 하루하루 버는게 소중한 ,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중국집 0000 사장님, 하루쓰고 버릴것 같으면 뽑지마시고 ,이런식으로 운영하지마세요. 이런식으로 하시다가는 언젠가는 노동부 신고 당하실겁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