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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살게 해주세요

ㅇㅇ |2021.02.20 23:16
조회 361 |추천 1

엄마가 저보고 니 인생은 참 편하다고 하길래 어이가없어서 남겨요,

저희 어머니는 건물을 2개정도 가지고 계시고 제가 아직 미성년자인데 오피스텔? 이라고 해야될까요

대략 35평정도 되는 3층짜리 저희 집도 저희 어머니 건물이거든요. (1층 엄마 사무실 2층 오빠집 3층 엄마 4층 3층집이랑 이어져있는 복층(저 혼자 사용))

그래서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확실히 돈으로는 부족함 없이 살고 있어요.

사고 싶은거 사도 용돈 남아서 저축하고 있고, 사고 싶은 옷 먹고 싶은 음식 다 먹으면서 지내는데, 저도 예전부터 이렇게 잘 살던건 아니였거든요.

어릴 때는 부모님이 별거를 하셨는데, 그 때 엄마는 다른 남자랑 살았어요(아빠는 모르구요) 다른 남자한테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한테 성폭행 당했어요(저랑 그 아들만 아는데 아들은 기억도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학교 올라가면서 다시 같이 같이 산 후에는 거의 맨날 싸

그리고 나서 결국 부모님은 이혼 하시고, 양육권은 아빠가 엄마한테 줘서 지금은 엄마랑 사는데, 예전에 별거할 때 살던 그 남자 사이에 애기가 생겼더라구요? 알고보니까 이혼하기 8달 전에 생긴 아이였어요

안 들킨 이유는 엄마랑 아빠랑은 각방 사용했었고 아빠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 7시에 들어왔고, 엄마는 오후 1시에 출근해서 새벽 3시쯤에 들어왔으니까 서로 볼 일도 없었어요.

엄마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그리고 나서 그 아들이랑 저랑 무슨일이 있었는지 엄마는 모르니까 자꾸 친해지라고 저녁 식사 일부러 같이 시키고, 지금 정신과 약먹는데도 안괜찮아져요.

그런데 엄마가 저보고 돈 때문에 편하게 산다고 이야기 하는게 어이가 없어요.

엄마도 힘들겠지 라고 이해해보고 싶었어요. 왜냐면 아빠는 저한테 욕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엄마한테는 물건도 던졌으니까요. 그래서 아빠한테 벗어나고 싶었겠지 라고 이해하고 싶었어요.

막상 생각해보니까 제가 이해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저만 고생하고 저만 죽어가는거 같았어요. 아직도 매일 밤마다 울면서 기도했어요.

처음에는 우리 아빠를 죽여달라고 그러고 나선 저희 엄마를 죽여달라고 기도했고, 그 후엔 제가 죽어야한다고 제발 죽여달라고 기도했어요. 스스로 목 조르고 몇분동안 기침만하고 헐떡거린게 다 였어요.

이런 전 이제 뭘해야될까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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