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와서 만난 친군데 대학교 다닐 때는 우와 이쁘다 감탄나올 정도는 아니고 이쁘장하네 이정도였거든 그래도 귀염상이라 고백 몇 번 받는거 봤었는데 받아준적 한번도 없고 소개팅 같은 것도 학교다닐 때 다 거절하고 계속 혼자더라
그렇게 졸업하고 취업했는데 살이 엄청 빠짐 서울 대학병원 간호사로 들어갔는데 자기말로는 15kg 다이어트 따로 한것도 아닌데 그냥 힘들어서 빠졌대 원래 단발이었는데 머리도 기르고 살도 빠지니까 진짜 이뻐진거야 간만에 모였는데 다른 사람이라 아무도 못알아봤어
그렇게 이뻐져서 길가다가 번호 달라는 사람도 생기고 친구들이 소개팅도 시켜준다고 하는데 절대 안받더라 번호도 그냥 다 거절하고
내 남자친구가 같은 대학교라 얘 알거든 내가 얘 프사 보는데 누구냐고 물어서 ㅇㅇ이 살빠졌대 이랬더니 진짜 놀랄정도로 다른 사람 되고 이쁜데 왜 연애 안할까? 자기 말로는 불편하고 너희만 있으면 된다~ 이러는데
친구 까려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무슨 심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