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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한지가 반년이 넘었어요

ㅇㅇ |2021.02.22 01:54
조회 62,158 |추천 27
안녕하세요, 반말로 적어서 먼저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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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사장과 남직원 나 이렇게 일하는데 사장과 남직원은 거의 외근이라 혼자 일해.

자취해서 퇴근해도 말할 사람 없고 코로나 때문에 사람안만난지가 몇달이 넘어가는 것같아.

거래처 진상이 많아서 스트레스는 좀받는일인데

친구와 문자로 얘기하는건 속시원하지도않고..

답답함이 축적되서 소화도안되고 가슴 치는게 습관이 됬어

밥도 혼자 먹고 말 안한지가 반년이 넘었네
내목소리 확인하려고 가끔 사무실에서 아아~~ 아~ 이소리내고..

담날도 같은 일상이고 혼자 사무실에서 삭막하면 가끔 음악듣고 쇼핑도 하고 퇴근하고..

노래방가서 소리라도 쳐서 내 목소리 확인하고 싶은데 그것도 맘대로 못가지.

화병날 것 같아..


다들 비슷 한거야?


번외)
사장은 겁많고 소심해서 진상들 다 나한테 넘기지, 간식비 1원도 누가누가썼나 검사하고 문서로 남기라 해서(진짜쪼잔함..)답답하게 하지.. 우유부단하기도 하고 결정도 이랬다저랬다해서 한달 고생한거 리셋만드네


이정도로 그만두는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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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수27
반대수65
베플185훈|2021.02.23 11:15
간식비 문서화해서 남기라한건 회사 비용처리때메 그렇습니다 쪼잔한게 아니라.. 비용처리를 해야 세금 혜택이 있어서 그래요.. 답답한 양반아 경영을 해봤어야 알지..
베플ㅇㅇ|2021.02.23 12:25
혼자일하는게 제일좋은거다 얼마나편하냐 간식따위 얼마나먹겠다고 간식비 없는데가태반임 입심심하면 과자하나 사먹음되지 간식비타령까지하네ㅋㅋ 이래서 호의가계속되면 둘리인줄알고 불평불만이나오는거임 애초부터 간식비그딴거없고 가끔가다 사장이 간식하라고 사다주면 고맙다고먹지 ㅋㅋ
베플ㅇㅇ|2021.02.22 16:43
전 오히려 조용한게 좋은데 ㅋ 일할 때 간섭하는 사람 없고 얼마나 좋아요. ㅋ 사람 없으니까 거래처가 진상이면 일하다가 혼자 화도 낼수 있고 ㅋㅋㅋ 난 조용하게 일하고 싶은데 팀장이 워낙에 시끄러운 스타일이라 본인 얘기 막 떠들어대고 귀 따가워서 싫어요. 게다가 난 관심도 없는 주제라 알지도 못하는데 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대면 대체 어떻게 반응을 해줘야할지 난감할 때도 있어서 싫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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