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할지 몰라서 화력이 쎈곳 찾아왔어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학폭 당했던 친구들 인별 찾아보고 현타와서 판인생 n년차 처음 글 씁니다.
2016년 부산 ㄷㅈ여중, 벌써 15년전이네요
그 시절 중학교 일진애들이 하던 각종 기념일이라고 돈 걷어가고, 비싼 옷 빌려가서 안돌려주고 집에 와서 돈 훔쳐가고 그런거요 ㅎㅎ
그래도 살던 동네에서 용돈이 많았던 편이라 애들이 가끔 데리고 다녔는데 하루는 어떤 다른 친구랑 몸싸움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한 친구랑 초등학교 뒷편으로 데리고 가더니 싸우래요ㅎㅎ 제가 왜 그래야하냐하고 따졌다가 7명?정도 한테 그대로 발로 밟혔네요 ㅎㅎ 아 그대로는 아니고 겨울인데 친절히 패딩까지 벗기고 밟았어요!
그리고 졸업까지 정말 눈치 보고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도피유학 갔습니다. 근데 그 중 3명은 너무 잘살고 있네요 ㅎㅎ 한명은 농구선수랑 결혼하고, 한명은 개명하고 앨범내다가 안되니 몇만명 구독자 있는 먹방 유투버하고, 나머지 한명은 캐나다로 1-2년 유학가서 만난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네요 ㅎㅎㅎ
아 물론 저도 유학가서 이 악물고 열심히 한 덕분에 6년차 직장 잘 다니고 좋은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때 트라우마 때문에 유학가서는 물론 지금도 교우관계 힘들어요 ㅎㅎ 친구도 거의 없구요 ㅎㅎ 그때의 제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 가끔 울기도 하네요 ㅎㅎ
인별 팔로워 10만명에 유투버 7만명 이정도면 반공인아닌가요? ㅎㅎㅎ 지금도 별 다를거 없이 셋이 잘 지내던데 달라졌을거 같지도 않고 ㅎㅎ.. 어떻게 학폭 공개하는 게 제일 현명할까요? 그 시절 사진도 있습니다. 용서하자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마치 오늘이 맞은 그 다음날인것처럼 마음이 아픈거 보니 멀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