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 난 지극히 평범한 한남이라구해 (아마도)
배민 리뷰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유튭이든 판이든 어떤 사이트든 댓글을 달아본 적 없고
보면서 깔깔대는 유형이야 그랬던 내가 밥 먹고 뱃대지 두드리며 굴러다니다가 잠들 때쯤
눈이 번쩍 떠지면서 문득 지난 4년 동안 페미에 대해 느낀 점을 써보고 싶은 거야
처음 젠더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4년 전 만났던 전여친 때문이었어
그 뒤로 전여친에게 젠더 이슈에 대해 많이 듣고 (낙태, 몰카, 성범죄 등등)
내가 이해 못 한다는 말을 하면 혼나고 게임하다가도 혼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페미를 더 알고 싶어졌었고 여초카페를 알기 전까진 내가 모르는 여성의 힘든 삶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페미니즘에 긍정적이였어
전여친 덕에 쭉x카페라는 여성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를 알게 됐는데
물론 상당 수 대부분의 글은 일상 글과 정보 글인데 간간히도 아닌 분당 몇십개씩 남혐글이
꾸준하게 올라오더라 글 검색하는 곳에 여러가지 단어도 쳐보고 글 내용도 보면
기겁을 할 수준이더라고 이게 정말 성평등을 위한 운동인가?..
기사 같은것도 퍼다 나르는데 남성이 저지르는 범죄 위주로만 다루더라 정말 놀랬어
그렇게 남녀갈등 조장하고 세뇌하고 주입하고 남성불매? 강요하는곳인지는 정말 몰랐어
더 문제는 직접 경험하지 못한 부분까지 부모님 세대의 차별까지
현재도 차별당하고있다 생각하고있는것같아
페미의 출발은 좋았을지언정 좋은 의미를 가지고 시작한 페미가 오염이 된 건 확실해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 그리고 어디 무리의 소속감과 자극적인걸 원하는게
대부분인것 같았어 물론 쓰레기같은 남자한테 정말 상처를 받아서 남혐을 시작하는
여성분도 있겠지 그치만 똥차같은 남자 꼴랑 한두명 만나 경험하고 그게 남자의 전부라
생각하고 혐오하는건 아니라고봐
미러링이라며 눈쌀찌푸려지는
단어들을 쓰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며 한남을 비하했던 이유인
욕과 비하 품평 성추행을 똑같이 하는데 페미 방패 뒤에 숨어서
본인들은 깨끗한 사람인척을 하더라구 스스로 갉아먹는줄도 모르고 말이야
그 정도가 지나쳐서 카페 내에서도 서로 싸우고 탈퇴하고 지금은 무시하는사람도 많은듯해
여성분들은 대부분 페미를 여초카페와 여대에서 배우는걸로 아는데
여초 카페의 실상을 보니 페미 인식이 완전 바뀌었어 남성이 페미니즘을 노력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게 유튜브이고
솔직히 나도 유튭과 네이버 메인기사 그리고 판정도에서만 접할 수 있었어
그래서 시각이 좁을 순 있지만 일반적인 남자라면 요즘 특히 2030라인은
역차별이라 느끼는 부분도 많아서 과격한 페미니즘에 대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어
분명히 몇년전보다 더욱 남성들이 페미에 대해 워딩이 더 과격해졌지 어쩌면 서로 성별을 바꿔서 태어나보지 않는 이상 영원히 서롤 이해 못하겠지..
출산이니 탈코니 뭐니 그런 여혐글을 쓰는 애들은 도태남이니까 어울려주지말고
나도 엄마의 아들이고 여동생도 있어 절대 여성을 혐오하지 않아 여자졸라밝힘
그리고 개ㅈ걑은 성범죄자들은 무조건 거세+무기징역 때렸으면 좋겠어
페미니스트라면 진정 옳은 방향으로 가고있는지 생각해봤음해 이 상태면
결국에 끝은 감정소모와 늙어버린 내 몸뚱이 뿐이야
서로 혐오하면서 인생 낭비하지 말고 넷상 sns에서 혐오 전쟁하지 말고
취미 생활도하고 스펙도 쌓고 여유 되면 사랑도하고 좋은거만 보고 들으며
긍정적으로 살자~ 우리도 행복해야지
아 그리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내로남불 모순 이중적인 행동을 하는 게 사람이라는 건
다들 동의할꺼야
적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 어차피 이 글은 묻히겠지만 결론은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인간 자체가 별로인 동물이라는 거야 ~~
쓰레기냐 쓰레기는 아니냐 그 정도의 차이일 뿐
여자나 남자나 똑같아!! 갈등 조장 하지말고
건강한 페미니즘 운동을 하면 남자들도 많이 눈을 뜨지않을까??
이런 글 올리면 욕 엄청 먹던데 멘탈 튼튼하니까 욕 많이 해두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