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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살아가는 법

ㅇㅇ |2021.02.26 03:37
조회 25,368 |추천 72
학생땐 소심한 성격이 단점인걸 모르고 살다 대학졸업후

이게 걸림돌이 될지 몰랐어요.

학생땐 소심한 애들끼리 소심하게 재미있게 놀았지만
사회 나가보니 내향적인 애들이 외향적인애들 한테 밀리더라고요.

외향적인애들이 사회생활도 잘하고 말빨도 좋아서 윗사람들 한테도 예쁨받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많아서 도움받기도 쉽고.

외향적인애들이 사교성도 높아서 주변 평판도 좋고. 말도 어찌 웃기고 재미있게잘 말하는지.

저는 진짜 친해진 제 친한 친구랑만 통하는 개그만 주고 받아서 인지 평범한 대화도 노잼 이고 어휴..

낯가리는 성격때문에 특히 40대이상의 어른들 대할땐
힘들어요. ㅠ 젊고어린 친구가 서글서글 하지 못한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말없고 조용하면 만만 하게 보시는 분도 많아요. 특히 남자분들 중에 극 외향적이고 목소리 크신분들중 장난 이랍시고 장난 과하게 치시는분 있는데 아.. 저는 그런 장난 받아줄 애너지가 없어요.

주변에서 착한애, 혼자서 꿋꿋이 하는애, 한결같은애, 남의 말 잘들어주는애 라고 칭찬은 듯지만.

반면 재미없는애, 조용한애, 수줍음 많이타는애, 목소리작은애 등등 이런 말들도 많이 듣는데 너무 기분나빠요

내향적인 성격의 단점은 장점을 더 뛰어넘는거 같아요

내향적인 사람이 살아가는 법이 있을까요?

tip 공유좀 공유해쥬세요. 제가 바껴야 살만 하겠죠


추천수72
반대수3
베플ㅇㅇ|2021.02.27 02:16
수줍은 사람이 사회적으로 변화는건 성격이 바뀐게 아니라 사회성 스킬을 높인거럈음.. 나도 어릴 땐 수줍음 많고 조용했는데 크면서 이 수줍음 때문에 내가 놓치는 기회가 많다는걸 깨닫고 소셜 스킬들 키움
베플돌돌돌|2021.02.27 19:14
내성적인 사람이 갑자기 외향적인척 하면 본인도 지칠뿐더러 얼마안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였을때 내향성이 튀어나와 다 들통이 납니다. 나는 텐션이 낮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아부못하고 소심한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짧게봤을때 손해?보는건 사실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만 님은 조용한 대신 진중하게 다른사람이야기를 들어줄수가 있다거나 통찰력이 좋다거나 하는 다른장점이 있을겁니다. 그걸 어필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세요. 그럼 그 안에서 도움받는일이 있을겁니다. 내향성을 좋은 방향으로 살릴수있는 또다른 방법은 다수의 흐름에 쓸려가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개척해 더 좋은 실력•아이디어로 승부하는것입니다. 간혹 외향적인 사람들 중에는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놓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직 연줄만으로 성공할수 있다고 믿는거지요. 그런데 실력없이 줄로만 올라가다 보면 무능함이 드러나고 미끄러지는 때가 옵니다. 저는 이런사람 많이 봤구요. 그럴때 님은 조용히 본인만의 무언가를 만들어 사람들을 놀래켜 주는겁니다. 그런데 물론이게 모든 해결책은 아니겠지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필요할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사람이 될수 있도록 틈틈히 연습을 해두세요. 그럼 어느정도 사회적 성격은 바꿀수 있습니다. 이걸 저는 '생계형 외향성'이라고 부르는데 바로 제가 이런사람입니다..^^
베플ㅇㅇ|2021.02.27 02:51
나도 내향적인ㄷ ㄹㅇ 공감.. 진짜 개귀찮음 인간관계
베플ㅇㅇ|2021.02.26 07:33
결혼도 집돌이에 내향적인사람과 하면됨 억지로 바꿀필요없음
베플ㅇㅇ|2021.02.27 19:08
전 내성적이고 어딜가나 착해빠졌단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 이상하게도 어릴때부터 항상 굉장히 강한 사람한테 끌리더라구요. 그게 되게 자기 주장잘하고 멋져 보인다고 생각해서 남자도 그런 사람만나고 친구도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났어요. 근데 전 김연경같은 사람들을 만난게 아니라 이다영같은 사람들을 곁에 많이 뒀어요. 처음엔 멋져보여 사귀었다가 나중에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많이 닫았지요. 작년부터 이걸 깨달아서ㅜ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기 위해 저 자체도 마음 공부많이 하고 봉사하려고 노력 중이고 친구들도 착한 사람들한테 흥미없게 느껴져도 그런 사람들과 사귀고 배우려고 노력중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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