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봄봄 시리즈로 썬캐쳐를 샀어
너무 예쁜거야 반짝거리고 나비도 있고 신나서 달아두고 아까 살짝 졸았는데
썬캐쳐가 나한테 던져저 있는거야
그걸 딱 주웠는데 옆에 걸어둔 옷이 움직이면서 내 팔에 위로 덮어지길래 핸드폰 후레시로 불을 켜서 두리번 거리니까 어떤 파마머리를 한 남자애가 아..이러면서 눈을 가리는거야 근데 보통 내가 애들을 좋아하는데 본능적으로 무시당하거나 친절하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꺼져!! 꺼지라고!! 소리지르니까 갑자기 사라진거야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는데
몸이 안움직이면서 천장에 어떤 여자가 거꾸로 매달려서 머리카락이랑 손 끝으로 날자꾸 간지럽히는거야 근데 눈이 마주치면 안된다 싶어서 손톱으로 손을 누르고 참고있다 일어났어
불길해서 최대한 멀리 있는 편의점에 버리고 돌아오는 길도 다른길로 해서 돌아왔는데
너무 무서워
근데 약간 썬캐쳐가 그런 애들한테 안좋게 영향을 줘서 그런거면 오히려 더 달아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너무 무서워서 그냥 혼란스러워 이런적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