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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외박 엄마한테 허락 받을 수 있을까?

ㅇㅇ |2021.03.01 01:00
조회 23,135 |추천 5
남친이랑 가까운 데로 1박하고 오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허락 받을 수 있을까? 나 애초에 외박도 잘 안 되고 아직까지 통금 있어 11시...
나 22 남자친구 27 직장인이고 결혼 생각으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거 부모님도 아셔
울 엄마 내 남친 엄청 좋아하시고. 남친이 나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고 하느라 엄마랑은 되게 자주 봐
만난지는 1년 이제 막 넘었어 남자친구 교대근무라 한 2주에 한 번 오프 2일 연달아 있는데 이번에 휴가 써서 3일 만들었거든
나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이번 오프 때 놀러가고 싶다는 거야 매일 비슷한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한 번 쯤은 나랑 놀러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나 어려서 매일 그냥 맘속으로만 생각하고 안 되는 거 아니까 나한테도 말 안 꺼냈었대
근데 이번에는 그냥 한 번 허락이라도 받아보면 안 되냐고 요즘 일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나랑 놀러가서 맛있는 것도 구워 먹고 야외에서 노래 틀어놓고 얘기도 하고 그러고 싶다고... 그래서 나도 부모님한테 한 번 얘기해볼까 하거든
애초에 내 상황이 다른 핑계댈 상황이 못 돼
친구들 다 타지에 있고 나 대학교도 요번에 졸업해서 ㅠ
남자친구랑 나랑 엄마 앉혀놓고 진지하게 허락 맡아볼까하는데 허락해주실까?

솔직히 엄마도 짐작은 다 할 거 같애서 ㅠㅠ
나 남자친구랑 거의 매일 모텔가거든
이미 뭐... 할 거 못 할 거 다 한 사이이기도 하고 코로나에 뭐에 실내 데이트 서로 좋아해서 꼭 ㄱㄱ하는 거 아니더라도 맨날 모텔 가서 뭐 시켜먹고 영화보고 뒹굴거리다가 잠오면 좀 자고 나오고 그러는데 중간에 엄마가 전화온 적 몇 번 있었어 그래서 어디냐고 물어볼 땐 맨~~날 룸카페라고 했거든
내가 실습 때문에 작년에 한 달 정도 자취한 적도 있고 학기 중엔 기숙사에 있었어서 남친이 나 있는 데로 올라오면 충분히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거야

피임 같은 건 너무 잘하고 있어서 큰 일 만들 일도 없고...

엄마한테 이런 얘길 할 순 없으니 그냥 엄마가 걱정하는 일 절대로 안 만들 자신 있고 우리도 우리 인생 있으니 아직 책임지지 못 할 일 안 만든다고, 사진 자주 찍어보내고 영통도 하겠다고 그러면 좀 고민해봐주시려나?

너네 생각 어때 댓글 달아주라 ㅠㅠ
추천수5
반대수53
베플ㅈㄹㅇㅈ|2021.03.01 11:15
진지하게 22살에 왜 결혼생각하는지 궁금함..만난지 1년겨우 넘었고.. 남친은 27살이면 아직 진짜 젊은건데; 엄마입장에서 둘이 진지하게 만나는거에 대해 좋아해주는것 만으로도 괜찮은 부모같음 내 경험에 비추어봤을때 우리엄마가 쓴이 엄마처럼 외박,늦은 귀가시간 되게 싫어해서 엄격했거든? 난 조금씩 귀가 시간늘려가고 자취하면서 자연스레 독립은 됨(26살부터 독립) 남친이랑 외박을 하고싶다면 진지하게 피임이니 뭐니 이런얘기 하지말고 차라리 지방에 있는 친구네 집가거나 어디 펜션 놀러간다해; 레알 남친이랑 어디간다고하는건 좀아님ㅁ
베플|2021.03.01 20:23
정말 사랑하면 모텔 잘 안가고 추억남을 만한 여러 명소를 많이 다닐 거 같다. 5살차이면 남자눈에 님이 꽤나 어려보일텐데.. 예쁜 곳 좋은 곳 보여주고싶지않나 뭐 나는 그렇다고..
베플ㅇㅇ|2021.03.01 16:21
어휴.. 22살짜리가 맨날 남친이랑 모텔데이트. 그냥 데이트도 할 거 얼마나 많은데 그것도 안하면서 진짜 남자 참 모자란 애 잡아서 성의없이 만난다 편하겠네.
베플ㅇㅇ|2021.03.01 21:57
매일 모텔데이트부터가 참 안타까움 나중에 상처 많이 받지 않길
베플ㅇㅇ|2021.03.01 19:11
여자고 서른살인데 내 딸이 이러면 정말 상처받을거같음 이리 쉽게 결혼을 생각할만큼 내가 그리 못가르쳤나.. 이건 남친이 삼성의 이재용급의 재력을 가져서 내딸의 학업,진로 모두 책임지겠다 해도 걱정이 되는게 부모마음인데... 내 아이도 한 서른즈음에 2-3년 만난 직장도 있는 남자친구 데려와서 인사시키고 1년안에 상견례하고 결혼준비하는 중에 국내여행 다녀오는 건 찬성이지만 그냥 연애때 모텔가고 여행가고 그걸 시시콜콜 얘기하는건 상처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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