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반복되는 재회와 연락 패턴
쓰니
|2021.03.01 04:36
조회 39,835 |추천 2
참고로 상대방은 현재는 해외에 있고,
오랫동안 (1x년) 공통 지인들 통해 알고 지내다
상대방이 신중하게 만나자고 해서 시작해봤으나
연락과 신뢰 문제 등으로 안 맞아서 헤어졌습니다.
매번 꾸준하게 몇 달에 한 번씩 몇 년에 걸쳐
연락 남겨서 재회했다가
매번 더 큰 상처를 받고 제가 접었습니다.
또다시 꾸준히 연락오던 중
2018년에는 진지하게 결혼하자고 잘하겠다고
이런 얘기 한 적이 있냐 등등 시작해서,
최근에는 절절하게 상처 안 주겠다고
약속 지키겠다고 하여
다시 연락한지 일주일 됬는데 아래 좀 봐주세요.
1. 하루 연락 패턴
상대방이 자기는 여친/남친 있을 때
일주일 한 번 주말에 통화할까말까 하고,
매일 톡도 할 말 없으면 안 했대요.
제가 힘들다니 노력해서 3일에 한 번,
원하면 하루에 한 번 한다합니다.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뭐라고 한다고
제가 가스 라이팅 한다고 합니다.
제 말에 대꾸도 없어 서로 커뮤니뮤니케이션이
전혀 되지 않는데 톡 보냈으니 노력한거라 합니다.
2. 잠수 패턴
한국 왔을 때 크리스마스에 호텔을 예약해두고,
24일부터 연락 두절되어 25일 넘기고
26일 저녁에 죽어가는 목소리로 연락왔어요.
심하게 몸살나서 가족들이랑 있었다는데
저는 밤새 호텔에 전화하고 얘한테 전화하고
안절부절 신경이 다 탔어요.
그 문제로 심하게 신뢰가 깨져서
다시 안 본다고 했는데 다음날 빌고 빌어서
좋게 해서 다시 외국 보냈어요.
이렇게 제가 화날 거 같은 일이 있으면
아예 연락 피하고 잠수타는 게 습관인데,
저한테 가라앉힐 시간을 주는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라앉힌다고 해도
먼저 설명은 해주는 게 예의아닌가요?
3. 재회 패턴
이번에도 정말 잘 하겠다고 해서
정말 신중하게 맘 먹고 눈 감고 한 번 믿어보고
좋은 쪽이던 나쁜 쪽이던 끝을 보고프다는 맘으로
일년동안 차단되어 있는 카톡 큰 맘으로 풀었는데,
(차단했더니 지난달 국제전화비 50만원 나왔다고
엄청 투덜대기도 했구요)
재회 얘기 바로 다음날 다다음날 연락 안 왔구요.
3일째날 아침에 연락없었다 카톡하니
자기 하루를 망쳤다 일 망쳤다 저땜에 돈 잃었다
(패턴입니다) 제 탓하면서 비꼬고 비난하네요.
그러면서 주말에 얘기해보자더니,
주말에는 일 강아지 샤워 화장실 뭐 등등으로
자기 생활 없냐고 끝까지 얘기 못하고
저 혼자 연락 24시간 기다리느라 속이 탔어요.
갈등 있으면 피하고 도망가고 제 탓하고 일 탓하고,
그래서 제가 끊으면 한두달 안가서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연락오고
저는 일년동안 차단했다가 나쁜 기억 잊고
풀고 다시 당하고 무한반복이예요.
맞아요.
제가 젤 바보인거 아닌데
이번에 끝 보고 끝낼거고 다시 시작 안 할건데
저믄 이제 이런 사람은 무슨 멘탈 이슈가
있는 거로 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 뭘까요.
일단 공감능력이 부족한 건 맞는 거 알구요.
창피하지만 저 호구로 보는 것도 알아요.
근데 본인은 아니라고 어디서 그런 소리 듣고 그러냐고 해서 제가 이상한 사람 같아요.
다른 이슈들은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 맘이 안 좋고 힘들어서
가라앉힐 겸 정리할 겸 바보같은 글 두서없이 쓰는 거니까
어떤 코멘트라도 받겠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 시켜주는 거면 좋겠어요.
저는 몇 번이나 진심으로 맘 열었던 사람이라
정말 맘이 힘들었고
지금도 좀..많이 어렵습니다.
- 베플ㅇㅇ|2021.03.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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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같은ㄴ아 ㅋㅋㅋㅋㅋㅋ 넌 그냥 더 당해도 정신 못차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