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강요하시는 듯한(?) 예비시어머니
후후
|2021.03.01 23:35
조회 21,634 |추천 1
안녕하세요 남친과 2년정도 만난 28살 여자입니다
일단 남자친구는 2년 만나면서 본인은 기독교 너무 싫어한다 이해가되질 않는다 여러번 얘기한 바 있습니다
결혼생각중이라 남친 부모님을 한번 뵀는데 첫만남에 어머님께서 성경책을 선물로 주시며 교회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내시더라구요 당황해서 저는 아...ㅎㅎ 하며 웃어넘겼고 남친이 그자리에서 한숨을 푹 쉬더라구요 엄마가 밖에서도 그럴줄은 몰랐다며 실망이 컸다고 하네요
그이후 어머니가 저를 한번 더 보자고 하셨는데 남친이 저한테 얘길 전하지도 않고 쳐낸것 같더라구요. 첫만남때 많이 충격받은것 같았어요 (이건 몇개월 뒤쯤 물어봐서 알게됐어요)
또 시간이 흘러 남친이 집에 결혼이야기를 꺼냈는데 어머님께서 교회 이야기를 하신듯 했어요 제게 직접적으로 남친이 엄마가 이러이러하길 원한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아마 남친도 저도 교회를 나오길 바라시는것 같아요 그게 결혼의 전제조건인 듯 해요(아들인 니가 내말을 잘 듣고 교회를 다녀야 니가 하고싶은 결혼을 하게해주겠다 ..? 이런 뉘앙스 같았어요)
남친은 본인이 교회를 가는 것도 싫고, 제가 가는 것도 싫고 아마 어머님을 설득하고 싶은거 같은데(추측이에요..)
어머님은 본인의지가 강하시고 자식들을 부모로서의 권위(?)로 대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남친도 저도 절대 설득할 수가 없는 분이라는걸 말은 하지않아도 알고있어요
근데저한테 남친이 직접적으로 이얘길 하지않고 혼자 해결하려하며 집안 문제라며 얘길 피하니까, 제목을 애매모호하게 썼네요..
결혼을 하려면 교회 가는 척(?)이라도 해야하는건지, 이 답도 없는 상황에 시간만 점점 흘러가고 있네요 계속 그냥 막연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채 시간을 보내도 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ㅠ
- 베플ㅇㅇ|2021.03.0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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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독이랑 누가 결혼을 해? 개독은 무조건 같은 개독이랑 결혼해야 함.
- 베플ㅇㅇ|2021.03.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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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남친이 한숨만쉬니까 해결이 안되는거에요. 저도 결혼전에 남편이 정말 신신당부했대요. 본인엄마한테, 교회얘기 꺼내지말라고. 진짜 몇번이고. 근데 딱 상견례하고 이후에 밥먹는데, 넌 앞으로 우리집안 사람이다. 우리는 크리스천이니 너도 그렇다 이말함. 참고로 남편 시누 시아버지 모두 교회 절대안가고, 그냥 극.혐. 합니다. 근데도 저한테 그런거죠. 약간 잉?하고 반응하기도 전에 남편이 대노해서 소리지름. 그때 시아버지도 있었는데, 남편이 자기엄마한테 진짜 소리고래고래지름. 원래 그런사람 아닌데 진짜 몇번이나 부탁했는데 결국은 고집대로 하니까 남편이 이성 상실. 교회얘기 하지말라고 했는데 왜하냐고 소리지르고, 시어머니는 벙찌고, 시아버지는 에휴 하고있고. 내가 놀래서 일단 팔잡고 진정시키는데도 남편이 화나서 씩씩거리면서 시어머니 쳐다보고있었음. 그뒤로 다른걸로 괴롭혀도 결혼후에 교회얘기는 한번도 안꺼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쓰니 결혼다시 생각해보라고하고싶은게, 애초에 1.자식이 하지말아달라고 몇번이나 부탁했는데 무시하고 계속하는거 2.종교강요 하는사람은 일단 그냥말이 안통하는사람임. 종교가 아닌다른것도 강요하게 되어있음. 그냥 상대방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는거지. 마지막으로 남친이 어머니를 저렇게 컨트롤 못하면 결혼후에는 그냥 듣고넘기라고 갈거임. 고작 컨트롤이 한숨쉬는거니까. 참고로 나는 남편이 저렇게 세게 해도, 역시나 결혼후에 온갖다른걸로 괴롭히고 연락강요 막말해서 인연끊고삼.말이통할 상대같았음 애초에 자식 결혼할사람한테 저런말못함
- 베플ㅇㅇ|2021.03.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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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고 누누히 이야기나오는 개독집안이랑 결혼을 너는 왜 하고 있니? 너자신이 시험대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