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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쓰니 |2021.03.03 03:27
조회 15,161 |추천 52

어...안녕하세요..일단 저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어색해도 꼭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2021년 기준으로 17살 고등학생입니다. 일단 저는 태어났을때부터 초등학교5학년까지는 낯 가림이 없었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제가 뒤에서 욕 먹는걸 알게 됐고, 중학생때도 걸X, 싸XX없다 등등 욕을 되게 많이 먹었어요. 근데 그게 초등학교때 친했던 친구가 저에대해 이상한 소문을 말하고 다녀서 생긴 것도 있고, 중학교 들어와서 친해졌다고 생각한 친구가 뒤에서 제 욕을 하고 다닌것도 있어요. 저는 남 욕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친했던 친구와 싸우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그런 얘기를 계속 들어오니까 점점 소심해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어떤 친구에게 말을 걸면 친한 척 한다고 생각할까봐 말을 못 하는것도 생겼고, 지나가다 힘드신분 도와드리고 싶은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까 말도 못 걸고, 하다못해 이제는 버스를 타면 내려야 하는 곳에서 버튼(?) 누르는것도 눈치 보이고, 뭔가 질문이 생겨도 반 애들 눈치 보이고, 모든지 눈치를 보고 정말 얘기할게 필요하면 마음속으로 50번 이상은 생각하고 말을 해요. 지금 이 글도 쓸까 말까 100번정도 생각하고 쓰는 중입니다...
근데 제가 이번에 친했던 애들이 한 명도 없는 학교에 붙었어요. 근데 다른 애들은 자기 친구들이 다 있고요.그래서 좀 인사 몇 번 했던 친구와 일단 어찌 다니고 있는데, 그 친구도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랑 같이 다니는데 계속 붙어있는것도 눈치 보이고... 등•하교 같이 할 친구도 없고, 고등학교 첫 날이라서 더 어색하고 그래요... 저는 친구들이랑 다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말 걸기가 너무 어려워요... 낯가림 고칠 수 있을까요...?

추천수52
반대수2
베플ㅁㅁ|2021.03.04 14:39
누가 욕하면 ㅈ까라고 해. 지까짓게 뭔데, 욕하던 말던,,ㅋ 걔가 성격이 못나서 남 욕이나 하는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 보이고 내 마음 알아주면 되는 거야 이 세상은. 좋아하는데 내 마음 몰라주면, 그 친구와 진지하게 대화를 해서 오해를 풀고,ㅋ
베플ㅇㅇ|2021.03.04 14:24
욕먹는걸 두려워하면 안돼요. 후회해도 안되고.
베플ㅇㅇ|2021.03.04 15:53
저도 대인기피증 증상을 앓았고, 지금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글을 쓰시는 분들은 작은 한마디에도 큰 상처를 받으시는 분들입니다. “님은 못해요.” “못할겁니다.” 라는 말에도 자존심이 떨어지고 더 심각해 질 것입니다. 저도 말 한마디 하면 목소리가 떨리고, 백마디를 생각하다 한마딜 하는 성격이였습니다. 글쓰신 분도 저랑 비슷하실 거 같습니다. 혹시 글쓰신 분은 좋아하시는게 있으신가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할 때 만은 대인기피증 증상이 많이 사라졌었습니다. 만약 글쓰신 분도 그러시다면 좋아하시는 일을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점점 사람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아가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른 분들은 제가 이상한 소리를 하고 진지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글쓰신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쓴 것이니 알아서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힘듭니다. 글쓰신분도 많이 지쳐계실겁니다. 글쓰신 분께 심한 댓글이나 생각없는 댓글은 자제해 주세요. 글쓰신분 힘내세요. 언젠간 저도, 글쓰신 분도 이겨낼 날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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