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의 태도가 정말 맘에들지 않아요
제제
|2021.03.07 01:07
조회 54,949 |추천 23
+ 댓글에 일인 다역을 하는 정신 나간 사람이 있습니다.
본문 내용은 내린 상태입니다. 초반에 댓글 달아주시면서 조언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제 업무에 집중하며 지내자는 결론을 내렸고
적당히 선을 긋되, 과한 친절은 피할 것이지만 그 분을 배제시키거나 왕따시킬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저도 사람 대 사람으로 기본적인 예의는 충분히 지키고 지내고 있지만 가끔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 때문에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곤 해서 고민 끝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신입분과 저는 상사와 후임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본문 내용을 지운 후에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본인의 저격글인줄 알고 댓글로 쌍욕을 시전하고, 본인이 '쮸쮸가 크고 쭉빵하니까 샘을 낸다', 저에게 '성형외과가서 가슴수술에 실리콘 쳐넣고 오라' 등등 비속어를 포함하여 굉장히 불쾌한 단어를 선택하여 댓글을 도배하였으며, 댓글을 삭제하고 또 다른 댓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여 글쓴이를 모욕하고 있습니다.
한번 더 그런식으로 댓글을 작성할 시 네이트 측에 신고하여 지워진 댓글 내용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할 것이며 더불어 사이버수사대에 민원 접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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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맘대로 하게 두려고 합니다. 어디까지 가나 보고 싶기도 하고
댓글보니 이런 분들이 사회에 정말 많은가 봅니다.
그냥 개무시하고 살기엔 팀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최소한으로 신경쓰면서 제 할일 하렵니다.
예쁘냐 여자냐 성별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던데
항상 성 편가르기 하시는 분들 때문에 성별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하는 식사자리에서 손도 까딱 안하고, 문열고 그냥 혼자 휙 나가 버리는 걸 뭐라 하는게 꼰대입니까
그냥 직급 직위를 떠나서 인간 대 인간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는 겁니다.
아 그리고 이분이 경력자들 중에서도 연차가 제일 낮으신 분이에요. 들은바로는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했었는데 신입공채인지 경력공채인지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습니다.
도움되는 좋은 말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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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플ㅇㅇ|2021.03.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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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해주지 말고 가르쳐주지도 말고 거리두세요 본인업무에 집중하시고요.
- 베플별똥별|2021.03.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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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아요. 님이 말씀 굳이 안하셔도 다른분들도 눈치 챗을겁니다. 그냥 알려주지 마시고, 잉여인간되든 말든 본인일만 집중하시면 알아서 해결 될 것 같아요.
- 베플ku9ㅎ|2021.03.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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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 신입이랑 비슷... 이런사람한테는 선의를 베풀면 그게 권리인줄알더라구여? 그냥 필요한말만하고 투명인간급으로 취급하면 자기가 눈치보면서 태도 조금씩 바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