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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이별 후 재회 그리고 문제..

플라타너스12 |2021.03.07 09:29
조회 1,356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이고 여친은 20대 후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꽤 오래 만났는데 얼마 전 연애하면서 연인들이 흔히 다투는 사유로(흔히들 싸우는 내용이므로 생략하겠음) 심하게 다투고 제가 우리는 도저희 대화가 안통한다는 생각에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 이후 여자친구가 먼저 저를 잡았구요 그때는 서로 미안했고 서로 서운했던 부분들 원하는 부분들 더 노력해가면서 맞춰보자고 하고 잘 화해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제가 애정표현을 해도 시큰둥하고 같이 있어도 표정도 안좋고 무슨 말만하면 예민하게 받아 들이고 자꾸 헤어졌을때 얘기를 합니다. 저는 언제든 헤어질 준비를 했던 사람이라고 그런 사람이랑 결혼 못 할 거 같다고 나는 힘들었는데 너는 힘들지도 않았지? 이런 얘기를 툭하면 내뱉습니다.

저는 지나간거 왜 자꾸 얘기하냐고 나도 정말 힘들었고 여전히 사랑한다고 그때는 감정도 격해져 있었고 마음에 없었던 말한거도 있었다 그리고 결론은 우리가 다시 잘해보기로 하고 만나지 않았냐 자꾸 지나간 거에  힘 빼고 계속 생각하면 우리 미래에 무슨 발전이 있겠냐고.. 그래도 여친은 문뜩문뜩 생각나면 너무 속상하고 앞으로도 계속 생각날거 같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니까 더 사랑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애정표현도 더 하고 행동도 더 조심하고 선물도 사주고 그랬는데 물론 억지로한거 아니고 자발적으로 한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그런말을 하는 겁니다. 제가 무슨 노력을 하는지도 하나도 모르겠고 ...여친말은 니가 좋아서 붙잡았지만 그게 잘 잡은건지 모르겠다며 당장 여친 본인이 힘들어서 붙잡았나 싶은 마음이 든다고...

저는 지나간일에 의미를 두고 싶지도 않고 밝은 미래만 보고 심하게 싸웠던 부분 서로에게 상처 줬던 부분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만났으면 좋겠는데

저는 절대로 안떠날줄 알았는데 이제는 저에대한 확신이 예전같이 없답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툭하면 헤어진 얘기하면서 울먹이고 그때 싸워서 풀었던 일들을 또 꺼내서 또 사과하게 만듭니다. 평생 사과하면서 살아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자존심이 쎈편인데 자기가 먼저 굽혔다는 사실이 너무 자존심 상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정말 저를 아직도 너무 좋아하는데 언제 헤어지자 할지 몰라서 불안하다 이런 건가요?

저는 서로 다른 사람이 노력하면서 맞춰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여전히 여친을 사랑하고 서로 잘 맞춰가고 배려하고 노력하면서 결혼까지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라는데 여자친구는 자꾸 지나간 일에 얽매여 힘들어 하는 모습을보니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여자들의 심리를 좀 알려주세요.. 시간 짬내서 쓰다보니 두서없이 작성한 점 양해바랍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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