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그냥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 판에라도 글 한 번 써보려고 해요.
제목처럼 지금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 직종은 서비스직이구요 지금까지도 직업을 많이 바꿔왔어요.
딱히 경력이라고 할 것도 없이 어영부영 살아왔습니다.
지금껏 공백도 없이 일을 해오긴했지만 결과가 없는걸 보니 딱히 열심히 살아온 것 같지도 않네요...
하지만 전 하고싶은 일이 정해져있어요.
그걸 위해서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땄죠 그러고 취업도 했었지만 실패였어요.
내가 생각했던 일도 아니었고,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낸것도 아니었고, 급여도 당연히 일한만큼 돌아오지 않아죠.
이 3가지를 알고나니까 이 일을 계속 해도되는걸까 하는 생각에 현타를 겪고 결국 한 달만에 퇴사를 하게됐어요.
그리고 또 다시 다른일들을 해오다가 지금 이 직장에서 일년가까이 일을 하고있어요.
그런데 한 달 전까지는 정말 당장이라고 그만둘 수 있을만큼 퇴사가 간절했고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업무적으로나 사람적으로나....
그런데 한 달이 지난 지금은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넘어가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고 일도 할만하네요.
그런데 며칠전에 취업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제가 하고싶은 직종에 공고가 올라왔어요.
그래서 지금 그 곳에 지원이라도 해보지않으면 나중에 계속 생각이 날 것 같고 미련이 남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지금 다시 현직장에 안정을 찾고 있는데 나가면 내가 잘 적응하고 버틸 수 있을까? 후회는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들어서 너무 고민이 되네요.
결국은 미래로 생각한다면 힘들어도 이직을 하는게 낫다고 확신은 하는데 말이죠...
지금 제가 너무 편하게 살고있는건가요..? 간절함이 없는건지 정신줄을 놓은건지 왜 자신없이 갈팡질팡하는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