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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머리때매 헤어지고싶어요

|2021.03.11 21:49
조회 9,653 |추천 13
26살 여자이구여, cc로 시작해서 3년 만났어요.
남자친구는 27살이구요.

원래 남자친구 스타일같은거 딱히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라.. 그냥 성격 좋고,
외모도 그때는 제대한지 얼마 안 된 때여서
머리도 깔끔했고,,
몬가 깍두기같고 깔끔하게 귀여워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3년을 만나고있는 중인데,
최근 머리를 기르고 있어요

머리 기르고싶다길래 지저분하지만 그냥 내비뒀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기를건지;;
도데체 무슨 머리할거냐 물으니까
류승범 머리? 를 할거래요..

근데 머리가 긴건 둘째치고, 구레나룻이랑 뒷머리가 너무 길어서 진짜 지저분해요..ㅠㅠ

남친이 피부가 까만편이고, 눈이 살짝 사납게 위로 올라간 편이어서, 머리를 저렇게 기르니까 진짜..
무서워요 제가봐도. 그리고 진짜 사람이 지저분한 느낌?
ㅠㅠ

얼마 전 같이 동네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우리 아빠를 만났는데,
옆에 남자친구 머리가 길고 덥수룩한 모습을 보이는게
순간 너무 부끄러운거에요 제가...ㅋ

아 이건 아닌것 같다 싶어서
사실 작년 말부터 머리에 대해서 조금씩 얘기했어요.
머리가 너무 지저분한것 같다..오빤 깔끔한게 어울린다

그랫더니 본인은 오죽 기르고싶으면
내 말도 어기고 이러겠냐고 ㅎ

이제는 콩깍지도 벗겨진마당에
그런 덥수룩한 남자친구가 너무 쪽팔리고..
이런거에 일일히 신경쓰기도 너무 지쳐서 헤어지고싶은데.,
고작 이런걸로 헤어지자 하기도 힘들고

참 이도저도 못하고있네요ㅜㅜ

단순히 머리스타일때매 짜증나서 헤어진 분 있으신가요..
저는 심각한데 또 정이라는게 무서워서ㅠㅠ
이렇게 해어지게되면 저는 나중에 후회할까요? ㅋㅋ아휴

이런거하나 결정못해서 끄적거리고있는 저도 한심하지만..
조언 듣고싶어 올립니당


근데 피부 까맣고 눈 작고 째진 사람이 저 머리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7080ㅜㅜ
추천수1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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