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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이 쓰레기 같은 친정아버지를 고발 해야겠습니다.

ㅇㅇ |2021.03.12 19:23
조회 41,806 |추천 433

좋은 친정엄마,좋은 남편,이쁜아들,좋은 시댁을 둔
올해 31살을 맞은 지극히 평범한 공무원입니다.
결혼한지는 3년.

엄마랑 아빠는 이혼한지 21년째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기 전엔 금전적으론 평온하게
지냈습니다.
그 이유는 아빠 사촌이 쥬얼리 업체를 엄청 크게하셨어요.
거기서 아빠가 부장급으로 일했고.
그 당시에 월급도 높은 편이였습니다.
밖에서 바람피고 온갖 추한짓을 다해도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 엄마에게 생활비는 꼬박꼬박 줬답니다.그래서 어린 절 봐서도 참고 살려고 했으나
폭력의 강도가 심해져서 결국 이혼하셨습니다.
때리는 이유도 참 가지가지 입니다.
아빠가 퇴근하면 일과 중 하나가 운동이였는데
아빠가 운동하면 샤워를 하시는데 탕목욕을 좋아해서
운동 시간 끝나기전에 포카리 대령,욕조에 꼭 물을
미리 받아놔야거든요.그거 시간 맞춰 안했다고
때리는 인간 입니다.그냥 본인 마음에 안드시면
저한테도 강도만 다를뿐 욕이 먼저,손이 먼저 나오시는사람입니다.밖에선 엄청 또 착한척.
아빠가 엄마 목 조르고 얼굴을 때리는 모습을 봤고 엄마의 눈이 돌아가고 저는 경악해서 신발도 못신고 아랫층으로 내려갔죠,도와달라고 울면서.아랫층으로 간 이유는 저랑 같은학교다니는 친구이자 저희 엄마랑도 친했어요.서로 집 오가면서 그 친구랑도 잘 놀았고 엄마들끼리 티타임하시고 하니까요.
그 아랫층 아빠가 우리아빠 말리고 경찰오고 구급차 오고
끝났습니다.저랑 엄마는 이모집으로 피신을 갔고.

결국 이혼.근데 양육비?안 줬습니다.
그거 주기 싫어 공증까지 섰답니다.
위자료?없어요.
그때 당시 저희집 자산이 3억이 넘고 아빠가 그 봉급 당시 300정도 받으셨어요.제가 기억합니다.
참 아픈게 그런 기억은 왜 안 잊혀지는지...
아빠는 이혼을 하실려고 안하셨고.엄마는 이혼을 강행하니
아빠 조건이.
800만원.집 보증금 그거 딸랑 주고 이혼 하셨답니다.
정 이혼 하고 싶음 니 몸뚱이만 나가던가
아니면 조용히 살던가 저 키우는 조건으로
딱 보증금800준다고.
근데 이혼 후에도 이상한짓 많이 하셨죠.
제가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제 유년기 시절엔 휴대폰은 초등학교 졸업 후나
중1.2학년때 부모님이 구매해주셨던때고
집집마다 집전화가 있을때였는데
번호는 어찌알고 술먹고 밤시간때 전화해서
욕하고 참 어이없는인간이고 아빠라고도 안부르고 싶습니다.

결국 이사가고 집전화가 점점 없어질때 쯤
연락이 끊어졌죠.
그리고 저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고
제 고1때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희엄마 촌에서 고작 농고 나와서 부산으로 와서 경리 보면서 이른 나이에 결혼했고 살림만 하셨으니 뭘 하실줄 아시겠습니까?육체적 노동일(식당,모텔청소등)하시면서 몸이 너무 곯았는지 이른 나이에 위암 수술 하셨습니다.
처음엔 이모도 찾아가고 외삼촌도 찾아갔는데
두 분다 미싱 제봉...아시죠?달 월급이 백도 안됬답니다.
그러니 두분 다 힘든 상황이고 또
큰 돈은 아니지만 십만원 항상
지원을 해주시니 그것도 죄송하더라구요.
그러니 돈을 빌려달라고 말 하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그 때 엄마가 더 힘드셨겠지만 저도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아빠가 어디 일하는지 아니까
이혼 하셔도 같은 지역 살았으니....
하나밖에 없는 핏줄인데 돈5만원만 빌려달라고
갔습니다.
아직도 웃기네요.사람 없는데 데려가서 돈 천원 줍니다.버스타고 조용히 집에 가라고.
딱 천원.
진짜 천원.자존심 챙길 돈도 없어서 받아와서 정말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다신 안봐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틈틈히 아르바이트하고
엄마도 완치 되신 후에 힘든일은 아니지만 공공근로나가시고.저도 일하면서 전문대 졸업하고,졸업하자 마자
취직해서 일 병행해가며 공무원준비해서 하나님이 저를 그래도 불쌍하게 여기셨는지 제 나이 24에 공무원이 되었습니다.제가 공무원이 되니 푼돈이라도 모으니 엄마가 그 동안 모은 돈과 제 돈.은행 대출이지만 아파트도 샀습니다.
일단 주가 해결되니 생활이 훨씬 나아졌고
생활도 수월해졌죠.

그리고 제 사수인 교위님 소개를 받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도 하고 좋은 시댁만나서 으리으리는 아니나 잘 살고 있습니다.

근데 아빠란 사람이 화요일날 전화를 했더군요.
그것도 저 일하는 직장으로.
그래서 그 얘기를 동료에게 듣고
개인번호로 걸었더니 잘사냐고...
얼굴 한번 보자 밥먹자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니 엄마 집도 샀다며 ??
아이고 수고했네...이러더라구요.
수고했네는 본인이 뭔가 도움이라도 줘야지 그런말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엄마랑...개뿔...사위랑.밥한끼먹자고^^
아주 지랄났죠?

아이고 결혼식에라도 참석 했으면 말도 안하지.
결혼식에도 참석도 안했습니다.
그 이유도 웃깁니다.
결혼 얘기 오가고 상견례 전에 엄마랑 상의했는데
그래도 아빠니까 결혼식보여주고 너 이렇게
공무원 된거 알면 좋아할거고,건실한 신랑 만나서 사는거보면 좋아할거라고 전화 한 통 해보라고.
상견례자리에 같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이혼은 했지만 뭐 어떻냐고.
전화했죠.지 한테 혼수라도 사달라 할까봐
피한사람입니다.그럴 생각도 없었고 분명 아직도 문자 기록이 있지만 제가 부탁했던건.상대측 부모님도 우리집 이혼한건 아시니 상견례는 그렇다 쳐도 결혼식에 와주는건 보기 좋지 않냐고...다른거 필요없고 결혼식와서 맛있는거 먹고 웃고가라고 했던게 전부였는데,
돌아오는말이 나 니들 이불 한채 사줄돈도 없고 재혼할예정이니 전화 끊으라고 합니다.(제가 공무원한다는거 모를때,알리지 않았을때)범일동에서 에버2000까지 얼마나 돼서?

근데 요새 연락이 오네요?
저 한테 연락하는 이유도 웃깁니다.
알고보니 본인도 나이가 있으니 퇴직하고
골든시티서 금은방을 차렸죠.코너바리라도.
근데 금 도둑맞고 잘 안 풀렸나봐요.
돈 다 날리고.
지금은 작은 시계방에서 일한다네요.
그러니 연락 온겁니다.
그러면서 같은 지역이니 얼굴도 자주보고 살고
너희들 둘다 잘버니까...당신에게 30만원이라도 한달에 주라고.

좋은 아빠였다면 50만원 드립니다.
지금 저희 시댁50,저희엄마 50 드리거든요.
떡값이랑 성과금 나올때도 챙겨드리구요.

둘이 벌고 워낙 저희 신랑도 알뜰파라
돈이 들어갈 일도 없도 시댁서 고맙게도
아파트 사주셨어요.

마음 약한 신랑은 10-20이라도 주자 했지만
전 차라리 그 돈을 시부모님 드리지 그 인간
못드리겠어서 나 그 돈 없다 했습니다.
그러니 저를 방송사에 고발하겠다네요.
늙어서 부모 봉양 안한다고.
뭐 큰 프로는 아니나,종편이나 지상파긴 하지만 에피소드 여러개 있는 프로에요.
공무원 못하게 해줄거라고 도리어 협박이네요?
계속 연락오고 귀찮게 굴면 문자 녹음본도 공개할예정입니다.제가 못됐나요?

아무래도 저희가 공무원 부부라
아주 쇼를 하나봅니다.
타격이 클거라 생각하고.

여러분들 제가 글을 길고 감정이 섞이다 보니 장황하게 썼지만 당연한거 아닌가요? 많은 대중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제가 30만원 못주겠다는게 불효녀 인가요?
전 혹시라도 저희 엄마 찾아서 해코지 할까봐 겁나서
집도 내놓고 대연동 이모집으로 가라고 했네요.

당신 무슨 제보 하는거 알아요.
저한테도 연락오니.
나 공무원 안해도 당신 하나 죽일 생각으로 글 올리니까
알아서하세요.
추천수433
반대수6
베플|2021.03.12 19:39
지역을 밝히는거 보니 정말 찐이네. 애비가 더이상 저런짓안해야 할건데 계속 하면 큰일나것네 글에 보니 진심과 독기가 서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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