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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바로 직전에 있는데

ㅇㅇ |2021.03.14 11:31
조회 349 |추천 0
5개월정도 만났고 원래 대구 부산 장거리였어 근데 오빠가 서울로 이사가면서 더 장거리가 됐는데,
내가 걱정할때, 오빠가 우리는 원래부터 장거리였다고 당연히 만날꺼라고 얘기 해주고 그랬었어
원래는 서로 친구도 안만나고 서로만 만나고 그랬었는데, 서울로 이사가고 나서 친구들이 다 거기 있으니까 거의 매일 친구들 보다시피 하고
늦게까지 만나서 게임하고 그러더라 내가 항상 1순위였긴 했지만, 점점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불안해지더라고
저번주에 만나고 헤어질때 한번 살짝 기분이 안좋았는데, 그게 헤어짐을 야기할지 몰랐어
원래도 내가 잦은 투정때문에 오빠랑 싸우고 헤어지고 세번 그랬었어 이번에도 내가 잡으면 잡힐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저번주 일요일 부터 연락 띄엄띄엄 하더니 시간이 필요하대
나는 기다렸고 삼일전부터 잡았지만
잘모르겠대 내가 오빠를 지치게 한것도 한몫했고, 무엇보다도 상황이 변하면서 나랑 만나고 연락하는게 의무감으로 느껴진다고 하더라
자기도 항상 내가 잘해주는거 고마웠고,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 그만하려고 한대
그러고 배경이 나였는데 어제 나랑 같은걸로 바뀌더라 (서로 접점 있는거로) 근데 카톡 배경 기록에서는 나를 안지웠네
단호하지 않아서 잡으면 이제는 잡힐 것 같아
감정은 남아있지만, 바뀔수 없는 상황과 현실에 지친것 같아
내가 대안책을 내보고 설득도 해보고 그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계속 모르겠다는 말만 번복하고, 내치지는 않아
이게 나한테 최소한의 예의인가? 나는 더 붙잡고 싶어
마지막으로 좋았다고 카톡 보내면 안되고 그냥 사라지는게 맞아? 어떡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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