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설업체가 앞으로도 계속 공사진행하고 다닌다면 누군가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저희도 죽을뻔했으니까요.
3주전쯤 갑자기 집앞일대 아주 크게 공사를 시작했어요.
공사를 시작하는지도 몰랐는데 어느날 시끄러워서 나가보니 집을 허물고 있더라구요.공사시작한다고 한마디 양해도없이.1년 6개월정도 걸린다 하더라구요.그 긴 시간동안 먼지,소음,통행불편 걱정되었지만 일단 그냥 가만히 참고 있었어요.
문제는 그러고 이틀뒤인가 3층짜리앞집(1m정도밖에 안되는가까운거리)을 허물다 보호막도 제대로 설치가 안되있어서 저희집 담벼락을 다 덮쳤어요. 저는 일하고 있었고 집에는 엄마가 혼자 계셨는데 다행히 방안에 계셔서 다치시진 않았지만 지진이 난거 처럼 집이 크게 흔들렸고 벽이 무너지면서 아주 큰 소리가 났어요.마당이라도 쓸고 있엇다면,대문밖을 나서고 있었더라면 죽었거나 크게 다치셨을거에요.
엄마는 크게 놀라셨는데 30분이 지나도 앞에 공사하는 사람들은 다치셨는지 묻지도않고 자기네 공사만 하고 있었어요.
엄마가 놀라고 화가나서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오고나서 그때서야 공사를 중단 했습니다.
미안하단 말도 없었구요.이게 제일 화가나요.
문제는 허물어진 집은 다시 원래대로 고쳐놔줘야 하는거잖아요.근데 일주일이면 고칠걸 지금 2주가 다되어가는데 원래대로는 커녕 자기네가 편한대로 멋대로 엉망으로 고쳐놓고,대문은 반대로 달아서 문도 안잠겨요,문을 못잠그니 당연히 밖에도 마음놓고 못나가구요.
합의때문에 괜히 엄마아빠가 매일같이 싸워요.지켜보는 저도 스트레스고 집 분위기도 엉망이고,구청에 민원 넣어도 도와줄 생각은 전혀 없는거 같아서 여기에 글씁니다..우리나라는 돈없고 백없으면 전혀 도와줄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아직 집도 제대로 안고쳐줬고,합의도 못했는데 담벼락 다 쌓았으니 다시 집앞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하는데 공사진행되면 이 업체들 합의는 더 미루고 질질끌겠죠.
고장낸 저희집 먼저 제대로 고쳐주고 합의금 받고 공사진행 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업체 담당자란 사람은 말투부터가 진짜 인성 바닥이구요.오히려 더 큰소리쳐요 자기네 손해 봣다며...ㅡㅡ아니 자기네가 저희집 부셔놓고 그거 고쳐주느라 손해봣다니 이게 말이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ㅜㅜ도와주세요 너무 괘씸해요
(공사해놓은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전문가도 아닌가 같은 사람이 와서 소꿉장난 처럼 해놨습니다.공사해놓고 다 어지럽히고 가면 청소는 매일 저희몫이에요.먼지 다 쓸고 닦고 쓰레기치우고,진짜 스트레스 받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