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우리은행위비를 격침 시킨데 이어 정규리그 준우승팀
청주KB스타즈 마져 격침 시키며 시즌 정상에 올랐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오늘 저녁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청주 KB스타즈와의 5차전에서 승리 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두며 올 시즌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삼성생명의 우승은 15년 만의 쾌거인 동시에 WKBL 역대 최초로 4위팀이 우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반면 챔프전 최초로 리버스 스윕 우승을 노리던 KB스타즈는 잇단 실책에 발목을 잡히며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삼성생명은 4강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에 3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했고
KB스타즈는 인천신한은행에스버드에 2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체력적으로도 불리 했고
한국 농구여제 최장신 센터 박지수가 버티고 있는 KB스타즈를 격침 시킬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바뀐 룰로 인해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되었고 먼저 2승을
선점 했다.
하지만 KB스타즈도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청주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내리 승리한뒤 최종5차전
까지 승부를 몰고 왔다.
양팀 모두 체력이 소진된 가운데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었다.
정신력 싸움에서 삼성생명의 승리 였다.
경기가 종료되자 양팀 선수들 모두 서로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