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는 일주일 됐어요.
모든면이 마음에 들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였는데 단 한가지 저에게 맞춰줬으면
했던것이 다이어트 였어요.
그동안 만나면서 여자친구는 살이 많이 쪘는데.. 같이 운동하자며 조심스럽게
다이어트를 권유했는데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말을 아끼다가
가끔 지나가는 말로 운동이 힘들면 식단조절만이라도 하는건 어때?
죽을때까지 하라는거 아니고 한두달만 고생하고 그때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유지하는건 어때?
그런식으로 말해보기도 했는데 얘기만 하면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그래서 기다렸죠. 속으로 삭히면서 언젠가는 변하겠지 하면서.. 그런데 딱히 나아지는건
없는것 같고 그래서 속에서 불만이 쌓인건지 어느순간부터 여자친구한태 잘해주지도 못하고
여자친구는 변했다고 그거대로 서운해하고.. 그러다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헤어지는 것도 인연이 아닌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