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선에 여우얘기 떠서 처음으로 글써봄 ㅈㄱㄴ.난 여고인데도 여우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여자들 끼리도 신경전이랑 자기 무리 챙기고 안챙기고 심했는데찐 여우들은 나도 호구짓 진탕하고 나중에서야 차차 깨달았어내경험에서 나온 얘기라서 지극히 주관적이니까 참조만 하길
1~7는 내가생각하는 찐여우들 특징이고8은 그래서 어떡하란건데ㅜ 에 대한 것.
1. 기본적으로 이미지 좋음늘 웃고다니고 리액션 좋고 말도 잘하고 활발함. 말투도 비꼬는 말투, 비웃는 표정 같은거 안써서평소에는 괜찮음. 늘 꼽주는 말만 하는것도아님 친구처럼 소소한 얘기도하고자기 고민같은것도 말함. 당하는사람 아니거나 별로 안친하면어 걔 성격좋은것 같더라~ 이런 말 많이나옴
2. 애매한 뉘앙스풍기는 돌려까기 스킬이 많음+자학개그짱친한테 해도 분위기 아슬아슬한 농담들/자학관련한 내용을 돌려말하면서 깜.다른사람들이 봤을때 헐 되게 친하구나 이런느낌이 들게 만들거나나는 이런데 ㅇㅇ이는 이런거 있지~ ㅜㅜ 부러워 이런식으로 나를 까내리는 식으로 말하지만그게 좋은 내용이 아님ㅋㅋ 이때 내가 개정색 빨면 나만 농담을 못받아치는 노잼인간이 되어버림.
예를들면 내가 오늘 머리 못감았다, -근데 ㅇㅇ아 머리 왜케 기름꼈어ㅋㅋㅋㅋㅜ머리좀감어두번째는 성형관련이 대표적인듯. -ㅇㅇ이는 눈 커서좋겠다 나도 쌍수할까?ㅜㅜ 나 눈 개작아..이런것도있음 나는 학원다니고 여우는 안다닐때-나도 학원다니고싶어ㅜㅜ ㅇㅇ이는 학원다녀서 성적 좋자나 난 점수 낮은데..
3. 2의 노잼인간이 되는이유. 분위기 안좋으면 사과함. 꼽주고사과하고 반복.노잼인간도 될 수 있고 예민한 사람 만들수도있음. 진심으로 미안한 것처럼 대응함.대신 다시 꼽주고 사과하는 걸 반복. 뭐라고했을때 대충 얼버무리거나 미안ㅋ 이러는건진짜 여우가아님... 내가 비꼬는걸 티내는 것이기 때문임... 여우는 이미지관리를 철저하게함.본인이 인정할거 인정하는 사람이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싶어하는 유머러스한 사람으로보이게끔 유도함.-헐 미안해 ㅇㅇ아 진짜.. 내가 농담으로 그런건데..ㅜ 상처받았겠다.. 이런식..
4. 감사 표현이나 긍정표현 사용1에서 얘기가 조금 나왔는데 맞장구도 잘 쳐주고 고맙단 말도 되게 많이함.당연히 표정 행동도 따라감 여우의 모든 얘기를 듣고 모든 행동을 보는게 아니기때문에다른애들이 낌새를 눈치챌 수가 없음ㅋㅋ 고맙다고도하고 미안하다고도 하니까.
5. 자기 하기싫은 일 넘기고 공만 가로챔바쁘단 핑계대면서 슬쩍 넘기거나, 쌤이 이거 정리하래~ 하면서 자기 일을 당연하게 내 일처럼만들어버리고 놀고와서는 다할때 쯤 와 고생했다.. 힘들지? 좀쉬어~ 내가 가져다 놓을게!이렇게 최종적으로 공만 가로챔ㅋㅋ 다른사람들 눈엔 저렇게라도 도와주려나보다..! 하면서조금이라도 뭘 하려는 의지가 있는 열정이, 친구를 챙겨주는 세심이로 보임ㅋㅋ
6. 의견 무시뭐 결정할 거나 생각할거 있으면 내의견은 무조건 무시. 대놓고 아그런가~? 아닌것같은데;..이런게아님. -ㅇㅇ아 나 옷살건데 이거어때? -첫번째가 나은것같아 -아그래? 고마워ㅎ아니면 내의견의 반대의견이 나올 때 까지 다른애들한테 물어본 다음에ㅇㅇ아 근데 ㅇㅇ이는 이게 낫대~ㅜ 고민된당ㅜ 등의 확인사살 하고는 나중에B를 입고오는식.모르는거 물어볼때도 있는데 나한테 먼저 물어보고 알려주면 고마워~ 하고 나보다공부 잘하는 애한테 가서 다시 똑같은거 물어보는 식
7. 번외나는 이런경우도 있었음 나는 모르는사람한테 내 얘길하고 그사람이 욕한걸 나한테 다시 말해줌나는 그사람 얼굴도 본 적 없고 그사람도 날 본 적 없음. 말이 좀 이해하기힘든데여우가 친구들한테 과자같은걸 종종 줌. 나만주는거아니고 전체돌리는 빼빼로데이 과자같은거.
여우 : ㅇㅇ아 내가 너한테 과자 가끔주자나 그거 ㅇㅇ고 친구한테 말했거든?ㅋㅋ근데 걔가 나한테 '너 걔 사육해?ㅋㅋ' 이렇게 말하는거야~ㅋㅋㅋㅜㅜ 미쳤나봐ㅋㅋㅋㅋㅋ
8. 대처방법?나도 나중에 이런일이 점점 반복되니까 눈치까고 뒷조사(?)도 좀 하고 그래서 알게된거고처음엔 얘가 나랑 친해지고싶어하나..? 원래 별로 안친해도 이런건가..? 내가 예민한가?이랬음. 나는 두가지가 해결책이었는데.
1) 무시하기(발언권주지않기)얘기를 꺼낼라고 할때마다 응~하고 다른애랑 얘기하거나/미안한데 나 바빠하고 말 끊어버리기/갑자기 뭐 생각난것처럼 아마저 하고 먼저 말하기. 중요한건 표정과 말하는뉘앙스임정말 미안한척, 생각해주고 위해주는 척 해야함. 하지만 그러고 투명인간취급.
2) 만행을 까발리기다른친구들 있을때 말해야함.. 그래야 효과적이므로 미리미리 멘탈 강화하길바람.먼저 나를 돌려 깔 때를 기다렸다가 까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먼저 해야함.-ㅇㅇ아 내가 듣기로는 ~라는 얘기처럼 들리는데 맞아? 내가 예민한건가?ㅜㅜ늘상처럼 사과하면 - 전에도 이런식으로 말하고 ~내가 도와줬는데 너가 너무 좋아하고 사과해서말 못했어... 난 좀 상처였는데.. 너넨 ㅇㅇ이가 이래도 괜찮아...?(조심스럽게의견물어보듯이)하면서 주변인의 공감을 끌어올리면서 여론형성을 시작하셈.괜찮다는 반응이면 아그런가.. 하고 똑같이 해주거나 (그럼 어느순간 걔가 질려서 말도안함)여우가 좀 심했다~ 뭐이러면 아냐 너무 뭐라하지는 마.. 그냥 내가 예민한가봐...(동정표얻기)이런식으로 끝내고 1)을 시전하셈. 이미, 나한테만 이러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거라 괜찮.
1)을 시작하면 대부분 떨어져나감. 꼽 줄 기회가 없어서..어떻게 끝내지 끗